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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작성자성미 (😊)|작성시간19.05.08|조회수120 목록 댓글 0

울 엄마

잘 자라 우리 아가 새근새근
잘도 잔다
앞동산의 뻐꾸기야 ~
뒷동산의 꾀꼬리야 ~
우리 아가
잠자는데 가만가만 노래해라
우리 엄마 나 등에 업고,
자장가 불러 주던 그 옛노래
방긋방긋 웃다 울다
잠들던 우리 아가 우리 엄마
자장가 해님도 방긋 웃어주네
곱던 얼굴 주름만 늘어가고
우리 엄마 젖무덤 나의 생명줄
마음만 앞서 굳은 일
밤낮 종종걸음,
이 세상 모든 것 다 변한다 해도
우리 엄마 자식 사랑
변함없고 이제 그 사랑 주신
울 엄마 묻어나는 젖 내음도
그림자도 볼 수가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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