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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는 내가 전부다-
세상에서 보이는 모습과 내 안의 모습은 다르다.
세상의 평가와 내가 내게 내리는 평가도 다르다.
세상에서 누리는 지위와 유명세는 껍질일 뿐,
속은 엉망진창으로 썩어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대 안에 사는,
또 다른 그대가 오열하며 말한다.
“내가 얼마나, 외롭고, 힘든지 아세요?”
더 많은 사람을 만나기보다는
더 자주 나를 만나자.
더 높은 지위를 추구하기보다는
더 깊이 나를 이해하자.
힘들고 되는 일이 없을 때
악을 쓰고 소리치며 발버둥을 치듯,
지금도 그대 안에서 울고 있는
이토록 가난하고 연약한,
나를 안아주자.
세상에, 나보다 소중한 존재는 없다.
”그대가 빛이다.”
2019년 7월 김종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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