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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도 나오니, 함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 수봉 배달메
그간 이웃을 그런대로 사랑하며 살아온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경로당에도 가지 마! 예배당에도 가지 마!
음식점, 어린이집, 결혼식장, 장례식장도 가지 마!
축구장, 야구장도 가지 마!
이렇게 그 님께서 아무 데도 못 가게 하시니 말입니다
그간 모임도
때론 우리끼리만을 위한 것이었나 봅니다
때론 우리도
이웃 사랑에 있어 입으로만 사랑했나 봅니다
그러지 않고서야
그 선한 님께서 마스크로 우리의 입을 이렇게 막아버릴 리가
없습니다
정말 그러지 않고서야!
늘 참고 참으시는 사랑이신 그 님께서
우리를 예배당까지 못가 게 할 리가
절대 없습니다
나도, 이글 읽는 선생도 집에 처박혀
근신하며
그간의 믿음생활 곰곰이 생각하라 하시니 말입니다
헌금을 늘 의식하고 예배당을 운영하였습니다
주님께 드린 주 헌금을 거의 모두 인건비로 써왔고
이웃 사랑하는 데는 따로 거두어 흉내만 냈으며,
그것마저도 자기들 낯내는데 주력했습니다.
지경을 넓힌 것도 님을 위해 한 게 아니라
자기들의 물적 확장을 위해 넓혀왔습니다
말씀도 자기 입맛에 맞는 말씀을 찾고 찾아 합리화하여
세뇌시키는 방법을 써왔습니다
그 집단이 신천지라 합니다, 이만희를 주님으로 아는 신천지...
신천지 머리들을 도둑질하는 이리로 여겨야겠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 머리들도 이단화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도 그럴까봐, 그 님께서 지금
코로나로 우리에게 경종警鐘을 울리고 있는 겁니다.
2020. 3/05
*위에서,
님: 주님(예수님)
우리 (머리들): 신천지를 제외한 집단(정치인들, 언론인들, 법조인들, 교수연합회들, 종교인들)의 우두머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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