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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나"와 "있지"의 인격

작성자난장이/안산| 작성시간20.07.13| 조회수12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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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생명(안산) 작성시간20.07.13 ...ㅠ
    그래요. 따라해 보겠습니다.

    벨 소리 듣고도 외면하네? 그럴수 있지.
    식후 바로 눕혔네? 쉬어야 하니까 그럴수 있지.

    약을 바꾸어 먹였네? 약먹일 대상자들이 많으니 그럴수 있지.
    낙상 사고가 났네? 졸졸 따라 다닐수도 없으니 그럴수 있지.

    대상자께 고함을 치네? 요양사도 감정이란게 있으니 그럴수 있지.
    체위변경을 안하네? 요양사도 힘드니까 그럴수 있지.

    옷이 안갈아 입혔네? 또 음식물 흘릴건데 그럴수 있지.
    세안을 안시켜 눈꼽이 그대로네? 또 생길건데 그럴수 있지.

    그럴수 있지. 그럴수 있지. 그럴수 있지....! 출근 준비 합니다.^^








  • 작성자 난장이/안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0.07.13 바쁘신 시간에 긴 화답의 글을 쓰셨군요
    비오는 우요일 오늘도 화이팅 하셔요
  • 작성자 여시늑시 작성시간20.07.13 그러자나도 우울한 월요일 비오는 아침
    첫글이 와닿습니다..
    있나와 있지..

    있지로바꾸니 기분이 살짝up

    모두들 홧팅!!
  • 작성자 단비( 경기) 작성시간20.07.13 그럴수도 있지~ 그려러니~
    이 아침을 사랑으로 열어 갑니다
  • 작성자 팅커벨 (서울) 작성시간20.07.13 감정조절이 안되고 화가날때
    그럴수있지..하면서 나자신의 마음다스리기에
    좋은 문구같아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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