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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눔

세월이 부르거든

작성자동대문|작성시간21.02.08|조회수131 목록 댓글 1

봄이 부르거든

 

포근한 엄마 품에 안기듯

살포시 안기세요

 

여름이 부르거든

 

사알짝 손잡고 산들바람 휘감듯

푸른바다 저멀리 같이 가세요

 

가을이 부르거든

 

우아한 자태로 큰 행운 잡은듯 

신나고 화려하게 단풍과 노니세요

 

겨울이  부르거든 

 

순백색 드레스 차려입고 멋지게 

비발디 사계에 맞춰 왈츠를 추세요 

 

그것이 시절의 부름에 즐기며 답하는 방법이지요

 

 

어느날 쎈치 해져서 극적여 봤습니다..  어르신과 담소나누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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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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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명인 | 작성시간 21.03.02 사계절의 고유한 멋에 순응하며 행복을 얻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따듯함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향기로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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