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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친구가 있는가?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없이 웃음지으며
팔짱 껴주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 흔들때 언제 어느 곳이든
술 한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돈 명예 사랑을 쥐고 행진곡을
부를때 질투의 눈빛을 버린채
질투의 눈빛을 가둔채
무형의 꽃다발과 무언의 축가를
불러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얼음보다 차갑고 눈보다
더 아름답게 붉은 혈의 행진곡이
고요함을 흐느낄때 무음의 발소리
무형의 화한 무언의 통곡을
터뜨려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복잡한 세상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가 자기 중심적
일수 밖에 없는 먹고 살기
힘든 우리의 삶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든
묵묵히 지켜주는 친구를
둔다는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또한 이런 친구가 되어줄
사람 누구입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바로 당신입니다
.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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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안개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05 더운 여름에 건강조심
하시고 남은 오후시간
고운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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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금산 010 2400 5269 작성시간 23.07.11 좋은글 감사합니다.
음악도 좋아요 듣고감니다. -
답댓글 작성자안개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12 어제는 비가 물폭탄 처럼
많이도 ...퍼붓더니
오늘은 고요합니다....
장마철에 건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오정순 작성시간 23.07.12 이런 좋은글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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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안개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7.13 지금 창문밖에는
장마비 물폭탄...
핸드폰으로는
재난문자 폭탄 이네요...
피해 없으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