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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눔

이런 친구가 있는가?

작성자가을안개꽃|작성시간23.06.29|조회수193 목록 댓글 8

 

 

이런 친구가 있는가?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없이 웃음지으며

팔짱 껴주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 흔들때 언제 어느 곳이든

술 한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돈 명예 사랑을 쥐고 행진곡을

부를때 질투의 눈빛을 버린채

질투의 눈빛을 가둔채

무형의 꽃다발과 무언의 축가를

불러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얼음보다 차갑고 눈보다

더 아름답게 붉은 혈의 행진곡이

고요함을 흐느낄때 무음의 발소리

무형의 화한 무언의 통곡을

터뜨려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복잡한 세상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가 자기 중심적

일수 밖에 없는 먹고 살기

든 우리의 삶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든

묵묵히 지켜주는 친구를

둔다는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또한 이런 친구가 되어줄

사람 누구입니까?

이 글을 읽으시는 바로 당신입니다

 

 

.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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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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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안개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05 더운 여름에 건강조심
    하시고 남은 오후시간
    고운시간 되세요 ^^*
  • 작성자이금산 010 2400 5269 | 작성시간 23.07.11 좋은글 감사합니다.
    음악도 좋아요 듣고감니다.
  • 답댓글 작성자안개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2 어제는 비가 물폭탄 처럼
    많이도 ...퍼붓더니
    오늘은 고요합니다....

    장마철에 건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오정순 | 작성시간 23.07.12 이런 좋은글을...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안개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3 지금 창문밖에는
    장마비 물폭탄...
    핸드폰으로는
    재난문자 폭탄 이네요...

    피해 없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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