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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나눔

친구여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나.

작성자가을안개꽃|작성시간23.07.18|조회수133 목록 댓글 4




친구여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나



친구여 !
우리 늙으면 이렇게 사세
자식들 모두 키워놓고
하고 싶은 일 찾아하고 
가고 싶은 곳 여행도 하고

 

마음 맞는 좋은 친구 가까이하며 

조용히 조용 조용히 살아 가세. 
 
주머니에 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자식은 우리에게 노년보험도 아니고
빚 받을 상대도 아니라네.

 

더우기 기댈 생각일랑 애시당초 지워버리세.
그러니 돈은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친구여!
젊음을 불 살라 한 평생 지켰던 그 직장도
열나게 뛰던 그 사업도
자의든 타의든 우리와 그렇게 멀어지고

 

평생직장으로 살아가도록 하지않을 것이네.
그것이 섭리인데 거역할수 있겠는가? 
 
우리의 평생직장이란 가정뿐이라는 것을 

이미 깨달았을 것이니 말이네. 
 
이보게 친구여!
지금 조금 힘이 든다고 스스로 

위축되거나 어깨 축 늘어뜨리지 말게나.

 

자네만 그러는것이 아니고
대부분 다 어렵고힘들다네

 

통장에 남아도는 돈 쏙~쏙 빼서 

쓰는 사람 말고는
힘들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니 우리 용기를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세. 
  
이보게 친구여!
우리 건강하게 사세.
건강해야 오래 오래 친구할 것 아닌가 
나 홀로 두고 자네 먼저 갈 생각은 

추호도 말게나.

 

행여그런 생각 조금이라도 

한다면 나... 자네가 살고 있는 

그 쪽 하늘로는
다시는 고개도 돌리지 않을 걸세. 
 
그리고 아프면 서러우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
"잔병에 효자없다"고 하지않았던가?  

보험 이라도 많이 들어두게.

 

보험든 부모는 병원에 가도 자식들이 

귀찮아 하지 않는다 하지 않던가.
우리 늙어 자식들에게 짐 덩어리는

 되지 말아야겠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다 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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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려화 서울종로 | 작성시간 23.07.18 내마음이 이럽답니다 여러분도 함께 ~~~
  • 답댓글 작성자안개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9 모처럼 햇님이 방긋 방긋
    덥지만 좋았어요
    장마철 이지만 가끔
    이런날도 좋은데요~
    좋은저녁시간 되세요ㆍㆍ
  • 작성자이단비 | 작성시간 23.07.18 정말 마음이 아련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안개비꽃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7.19 그 아련한 마음으로
    언제나 항상
    날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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