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잎에 구멍이 생겨요... 시금치에 곰팡이가 펴요... 토마토 잎과 줄기가 잿빛으로 죽네요.’
위의 상황처럼 애지중지 키운 내 작물이 병든다면 정말 마음이 아프죠. ㅠㅠ
저도 집 앞 베란다에서 호박, 토마토, 난을 키우다가 병들어 죽었던 슬픈 경험이 있는데요. ㅠㅠ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외래 병해충이 유입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속하게 원인을 알고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사이버 식물병원’을 찾아주세요~!
(사진출처 : 사이버식물병원)
사이버 식물병원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식물병원입니다!
농업인이나 도시민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식물의 이상 증상을 의뢰하면,
분야별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진단과 처방을 내려주는 착한 시스템입니다.
직접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할 수 있으니 정말 편리하죠?
상담 방법은 총 두 가지에요.
일단 가장 손쉬운 방법인 ‘사이버 진단 의뢰’의 이용방법부터 알려드릴게요.
1. 카메라로 진단을 원하는 작물의 피해 증상을 여러 장 찍어주세요.
2. 식물 병원 홈페이지(http://www.plant119.kr/)에 접속해 ‘사이버 진단 의뢰’ 버튼을 클릭하세요.
(사진출처 : 사이버식물병원)
3.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피해 증상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사진자료를 등록해주세요.
4. 등록을 하고 기다리면 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줍니다.
제가 홈페이지를 직접 확인할 결과, 빠르면 수 시간 내에 답변을 해 주시더라고요!
또한,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문의할 수 있으니 편리하죠~ ^^
(사진출처 : 사이버식물병원)
그리고 ‘스마트 시대’인 만큼 휴대폰을 이용한 병해충 진단도 가능합니다!
우선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부터 푸쳐핸썹~!!
'Play 스토어'에서 '스마트 농업인'을 검색하시고요!
아주아주 간단한 정보 입력 및 약관 동의를 하면 재배 지역과 작물 입력란이 나옵니다.
‘추가하기’ 버튼을 눌러 여러 개의 작물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사이버식물병원)
작물 입력까지 마치면, 이렇게 초기 화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병해충 문의’를 누르시면 사진을 올려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사이버식물병원)
자, 이번엔 아이폰 사용자들 손들어 주세요~!!
여러분은 ‘앱스토어’에서 ‘식물 병원’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어때요, 스마트폰으로 진단받기 정말 쉽죠?!
자, 다음으로 ‘원격진단 접속’입니다!
이 방법은 원격진단용 현미경과 웹 카메라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없으시다면 위에서 말한 사이버 진단 의뢰를 이용하시면 되고요~)
현미경, 영상분석용 컴퓨터를 연결하고 원격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와의 화상 회의로 진행됩니다.
현재 경기도 원격진단시스템은 농업기술원과 각 시군 기술센터에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 참여기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여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이처럼 원격진단 화상회의 시스템이 설치된 시군은
식물병원 담당자와 사전 연락 후에 부여된 ID와 비밀번호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고 합니다.
궁금한 점을 묻고 바로 답변 받을 수 있으니 현미경과 웹 카메라를 소장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사진 또는 영상으로도 진단이 어려울 것 같으시다고요? 걱정 마세요~!
시료를 비닐팩 등에 넣고 밀봉하여 우편이나 택배서비스로 사이버 식물병원 담당자에게 보내주시면 됩니다.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 283-33 경기도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 식물병원 담당자 앞
샘플을 발송할 때 주의할 점!
첫째, 완전하게 죽은 부위보다 아직 살아있는 부분을 샘플로 적당해요~
둘째, 가능하다면 뿌리와 토양을 포함한 식물 전체를 시료로 준비해주세요!
앞으로 식물이 시름시름 앓는다면 애태우지 말고 사이버 식물병원에서 손쉽게 진단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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