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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여름이라 더 신경쓰이는 몸에서 나는 냄새,원인은?

작성자아름다운 그녀(서울)|작성시간15.07.23|조회수273 목록 댓글 2

 

 




여름이 되니까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죠. 바로 땀으로 인한 땀 냄새. 땀 때문인지 겨드랑이 암내와 발 냄새까지 더 심해집니다.

직장 생활,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참 많은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데요. 그 때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몸 냄새로 상대방이 거북함을 느낄 정도라면 제대로 된 관계를 맺기 어렵겠죠? 또 스스로도 위축되어 자신감을 잃게 될 거고요. 그래서 몸 냄새는 원인을 찾아 미리미리 예방해 두는 것이 좋은데요. 희망누리와 함께 오늘부터 몸 냄새 완전히 없애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세요~ ^.*


 

 

 

 

암내, 발 냄새, 입 냄새까지.. 몸 냄새의 원인은?


 

 

몸 냄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땀샘에서 주로 발생하는 지질계의 몸 냄새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반면, 입과 대변에서 발생하는 단백질계의 몸 냄새는 장과 간의 순환기 이상인 경우가 많죠. 간은 소장에 보낸 영양소를 냄새 물질과 분별해 배설하는 기능을 하는데 간이 약해지면 냄새 물질이 그대로 혈류를 타고 체내를 순환해 입과 땀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랍니다.


 

 


 

입 냄새의 경우 이렇게 신체 기능 때문에 나는 경우도 있지만, 충치, 설태, 치주염 등 단지 입 안에 생긴 문제로 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입을 꼭 닫고 코로 힘껏 바람을 불었을 때 냄새가 나면 전신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며, 입을 꼭 닫고 있다가 크게 입으로 숨을 내뱉게 했을 때 입 냄새가 나면 입안이나 위장 계통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입 냄새로 고민이라면 한 번 체크해 보세요~  



 

 


 

겨드랑이 액취증인 일명 ‘암내’는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물질을 세균이 분해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만들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겨드랑이에 가장 많이 생기지만 간혹 유두 주위, 배꼽 주위, 항문 주위 등에도 생길 수 있는데요. 사춘기 이후 성호르몬이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냄새도 함께 심해진답니다. 


나이가 들면서도 몸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요. 이 특유의 ‘노인 냄새’는 신체 노화에 따라 신진대사 능력이 감소하면서 노폐물의 분해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죠. 지병이 있는 경우 젊을 때부터 비슷한 냄새가 나기도 하며, 활동력이 떨어져 몸을 자주 씻지 못할 때는 냄새가 더 심해진답니다.



 

 


 

발 냄새는 발에 땀샘이 많고 항상 신발을 신고 있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흔한 증상인데요. 두껍고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일수록 발 냄새가 더 심할 수밖에 없답니다. 발만 잘 닦는 것이 아니라 신발도 깨끗하게 관리해 주어야 하죠.


그밖에도 고기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자주 먹고 담배, 술, 커피를 즐기거나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사람, 내의를 입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서 몸 냄새가 더 많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불쾌한 몸 냄새를 향기롭게 만드는 예방법


발 냄새는 땀 성분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나는 것이기 때문에 항균 비누로 매일 깨끗이 발을 씻고 완전히 말린 다음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양말은 땀이 잘 흡수되는 면제품을 신고, 저녁마다 신발을 잘 통풍시키거나 커피 찌꺼기, 동전 등을 넣어 두면 좋아요.


액취증은 보통 겨드랑이를 자주 씻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으면 괜찮아지는데요. 겨드랑이 제모를 하고 샤워 후 파우더를 뿌려주면 많이 좋아진답니다.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 용액이나 연고를 바르거나 아포크린샘을 파괴하는 시술을 받아야 하죠. 



 



입 냄새는 원인에 따라 치과 치료를 통해 입안 청결을 유지하고, 최소 하루 2번 이상 이를 닦고 치실로 이 사이의 음식 찌꺼기까지 꼼꼼히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를 자주 복용해야 하는 경우나 암, 당뇨, 신부전, 비염, 폐렴 등의 지병이 있는 경우에는 병을 치료해야 입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몸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인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피곤한 날에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에센스 오일 등을 활용해 아로마마사지를 하거나 족욕 등으로 피로를 풀어주면 좋답니다. 먹는 음식도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고지방 고칼로리 식품 대신 쌀과 곡물, 제철 채소와 어패류 등을 주로 먹고 콩, 우엉, 아스파라거스, 양파, 벌꿀, 해초류, 곤약 등으로 장을 건강하게 해주세요. 악취 발생 물질을 억제하는 비타민 E가 많이 함유 깨, 당근, 호박, 시금치 등도 좋답니다.



오늘은 매력을 산산조각 내고 사회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벽’, 몸 냄새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질병이 원인이 아니라면 평소 위생과 생활 관리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요즘처럼 땀이 나는 여름, 더더욱 냄새 관리를 철저히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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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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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항상 그자리에(평택) | 작성시간 15.07.2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기분좋은 여름 기대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 그녀(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7.23 청결하고 건강한 여름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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