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생활의 지혜

[스크랩] 테라리움 만들기 다육이 등 재료 따라 DIY 할 수 있어요

작성자아름다운 그녀(서울)|작성시간15.08.26|조회수657 목록 댓글 0



길을 걷다 유리병 속에 선인장이나 다육 식물 등을 넣은 화분을 보신 적 있나요? 이렇게 병 안에 꾸민 미니 정원을 테라륨 혹은 테라리움이라고 합니다. 라틴어의 땅(Terra)과 용기(Arium)가 합쳐져 만들어진 말입니다. 병에 정원을 꾸미기 때문에 보틀가든이라고도 부릅니다.


테라리움은 정원을 갖기 어려운 도시에서도 독특한 정원을 가질 수 있고, 화분에 물 주는 것을 잊어 식물을 오래 키우지 못했던 분들도 쉽게 관리할 수 있답니다. 



            

   테라리움이란?


테라리움은 유리병 뚜껑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밀폐식이나 개방식으로 나누어지는데요, 밀폐식에는 내부 습도가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습기에 강한 식물을 심습니다.


단, 습기에 강한 식물이라 해도 너무 습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을 만들 때는 향에 따라 여러 색상의 자갈과 모래를 사용하면 됩니다. 작은 피규어나 조개껍데기, 솔방울 등의 각종 오브제를 사용해 꾸밀 수도 있습니다.



            

   물을 주지 않아도 살아요


테라리움의 식물들은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혹은 전혀 주지 않아도 생존하는 식물을 심기 때문에 흙을 살짝 만졌을 때 건조하면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됩니다. 혹은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해서 사는 에어플랜트 종류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직사광선이 닿으면 유리 용기 내부가 고온이 되어 식물이 말라죽고, 어두운 곳에 두면 광합성 부족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게 되니 조심하세요.



            

   테라리움 만들기




색색의 모래를 섞어 화려하게도 할 수 있지만, 두 가지 색상의 모래와 옥돌, 자갈을 층층이 쌓아 깔끔한 테라리움을 만들기. 그 과정을 공개합니다~!





- 재료 -

유리병, 고운 모래 2종(자연 모래, 백모래), 자갈, 옥돌,

마사토, 틸란드시아, 다육 2종



- 만드는 법 -





1. 자연 모래를 유리병에 깔아줍니다.





2. 백모래를 그 위에 깝니다. 원하는 모양이 나오고 있는지 옆면을 확인해가며 깔아주면 됩니다.





3. 옥돌을 흰 모래 위에 쌓습니다.





4. 다시 자연 모래를 원하는 형태로 뿌립니다.





5. 다육을 심을 곳에 마사토를 깝니다.





6. 다육을 비닐에서 꺼냅니다.

※ 다육이 심어진 비닐을 손으로 몇 번 주물러 준 후 꺼내면 뿌리 손상 없이 다육을 꺼낼 수 있어요.





7. 다육이 흔들리지 않을 때까지 마사토를 부어줍니다.





8. 틸란드시아를 심을 자리에 백모래를 깔고 틸란드시아를 올립니다.

※ 틸란드시아는 뿌리가 없는 식물이기 때문에 모래에 심지 않아도 됩니다.





9. 자갈과 옥돌로 식물 주변을 꾸미면 완성됩니다.

※ 피규어나 오브제가 있다면 함께 꾸며보세요.




◈ 테라리움 재료 구입하기


직접 만들고 싶은 분은 인터넷 상점에서 판매하는 패키지나 양재 꽃시장 건물에서 병과 식물, 흙과 모래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완제품으로 구입하고 싶으신 분은 인터넷 혹은 플라워숍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심평원 블로그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