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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빨라지는 노후준비, 그 노하우는?

작성자아름다운 그녀(서울)|작성시간15.09.30|조회수1,616 목록 댓글 6

 


 

 



< 빨라지는 노후준비, 그 노하우는? > 

 

다가오는 100세 시대, 지난해 말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50세 남성의 기대여명(기대되는 남은 수명)이 30.6년, 여성이 36.3년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100세시대가 30년에서 40년 이내에 이루어질 것이고, 그렇다면 예를 들어 90세의 부모를 60-65세에 이르는 자녀가 부양하는 형태인 ‘노노부양’의 시대가 다가올 수 있다고 해요. 이를 대비해서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 노후 준비를 시작하는 분위기가 생기고 있죠. 그럼, 그 노하우는 도대체 뭘까요?!



 








- 건강관리를 우선으로 - 


 한국 국민의 평균수명은 81.9세이고 건강수명은 70.7세로 나타난다고 해요. 평균적으로 10여년 정도를 질병관리 등을 위해 살아간다는 뜻이 되지요. 이 때문에 ‘건강수명’을 늘리는 일이 더 중요해지고 있고, 이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기초체력을 위한 투자가 중요해지고 있어요. 아무리 노후관리를 잘 해 놓아도 건강을 잃으면 큰 문제가 되겠지요? 그래서 아프기 전, 건강할 때 미리 시작하는 ‘건강관리’가 중요시되고 있어요. 








- 지속적인 생활비의 마련 - 


 부동산, 혹은 목돈을 통한 생활비 마련보다는 매월 지급되는 연금을 확보해두는 것이 아무래도 안정적이겠죠.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등의 공적연금을 미리 마련하고, 개인의 역량에 따라 개인연금을 미리 시작하여 거치기간을 최대한 길게 두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만일! 본인 소유의 자택에서 여생을 보낸다면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주택문제의 해결 - 


 노후를 거주하던 집에서 그대로 보낼 것인지, 귀농이나 귀촌을 통해 살 것인지, 실버타운 혹은 요양원 등의 노인 전용시설로 입주할 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선택을 해야 가장 이상적이고 경제적인지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혹여 ‘이상적인 노후’만을 바라보고 겉모습에만 치중하다 보면 내실 있는 노후준비를 하지 못해서 예상 밖의 곤란한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는 사실도 잊지 마세요! 




- 노후준비, 혹시 이건 알고 계셨나요? - 


하나, ‘유언대용신탁’

 유언대용신탁이란 배우자가 없는 상황에서 본인의 의사를 미리 정해둘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치매 혹은 중병 때문에 본인이 직접 자산관리가 힘든 상황에 대비하여 미리 자산관리 계약을 체결하면 사망 시까지 안정적인 생활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사망 후에 남은 자산을 본인 뜻에 따라 분배할 수 있기에 자녀 간 상속 분쟁도 막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죠.


둘, ‘세대생략증여’

 세대생략증여란 장수사회로 이행하는 사회에서, 조부모가 손주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하거나, 어린이연금을 준비해두면 좋다고 해요!




- 연령대별 퇴직준비 - 



하나, 아직은 낯선 ‘퇴직’이라는 단어, ‘30대’


 30대의 경우, 충분히 준비한다면 연금만으로도 생활할 수 있는 세대라고 해요. 국민, 퇴직, 개인연금이 본격적으로 정착된 세대이기 때문에 차분히 준비하면 퇴직 후 소득이 없어도 연금으로만 생활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요. 매월 89만원을 저축하면 된다는 계산이 나오게 되므로,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겠죠?!





둘, 지출을 조금은 줄이고, ‘십시일반’ 하는 ‘40대’


 전 연령층 중에서 40대는 보통 가장 많이 벌고 가장 많이 쓰는 시기이지요, 통계청에 의하면 40대의 소비지출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2퍼센트, 월 53만원 수준이라고 해요. 40대의 64.9% 에 해당하는 비중이 자녀교육으로 인해 노후준비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큰 부분을 교육비가 차지합니다. 많이 힘들겠지만, 빠듯하게라도 ‘십시일반’의 방식으로 노후준비를 해야 합니다.





셋, 코앞에 퇴직이 놓인 ‘50대’ 


 아이러니하게도, 50대에 이르러 은퇴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최고의 노후자산 준비는 바로 ‘근로’입니다. 바로, 소득을 꾸준히 발생시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월급 100만원 짜리 직업을 가지는 것은 곧 금융자산 5 ~ 6억원을 운용하는 것과도 같은 효과를 낸답니다.



 


 

물가도 항상 오르고, 경기가 어려운 지금, 이른바 ‘노후준비’까지 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기도 하고, 막막하기도 합니다. 특히 이미 가정이 있는 노동자들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매일 매일을 보내는 것보다는 미리미리 노후준비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정답일 것입니다. 오늘, 작게나마 알려드린 노하우를 활용하여 좀 더 나은 노후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근로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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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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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 그녀(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9.30 그 중에 건강이 제일인 것 같네요~^^*
  • 작성자해덩이(부천) | 작성시간 15.09.30 맞습니다, 노후가 정말 중요하지요.
    나이먹어도 일 할 수 있는것도 너무 좋구요.
    그럴려면 건강이 따라줘야겠죠??? 건강 잘 챙기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아름다운 그녀(서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9.30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 작성자임재원(서울) | 작성시간 15.10.02 자식들 뒷바라지에 노후준비 어렵네요
    그래도 행복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건강은 당연하고,
    노후자금 비축이 문제지요~
  • 작성자배문희 | 작성시간 15.11.29 노후자금 당연히 준비해야죠 ~
    빠듯한 살림에 아이들 교육도 안 끝나고
    어찌 해야 좋을지
    엄두가 안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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