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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해외직구에 대해 알아보자

작성자아름다운 그녀(서울)|작성시간15.11.24|조회수200 목록 댓글 0

 


 



 몇 년 전 부터, 한국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가 알려지기 시작했지요. 미국발 ‘블랙프라이데이’의 특수를 얻으려면, 한국에서 구매할 경우 자연스럽게 ‘해외직구’를 하게 되는데요- 많은 분들이 ‘해외직구’의 이런 저런 구체적인 면면들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해 알아보고- 해외직구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해요 :)







- 블랙프라이데이란? -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의 마지막 목요일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의 다음날인 ‘금요일’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미국 연말 쇼핑시즌을 알리는 시점이 되기도 하고, 동시에 연중 최대 쇼핑이 시작되는 날이지요. 그런데, 왜 ‘블랙(Black)’ 프라이데이냐구요? 바로, 소비심리의 상승으로 인해 그간의 적자(Red Figure)가 흑자(Black Figure)로 전환되기 때문이에요. 무려, 미국 연간 소비의 20% 가량을 블랙프라이데이가 차지한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지요?! :) 






 


- 한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린다고? 그럼 ‘해외직구’를 알아봐야지! - 
 ‘블랙프라이데이’는 모름지기 미국의 세일기간을 뜻하죠. 그럼, 한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를 누리려면? 네, 바로 ‘해외직구’에 대해 제대로 알고 구매해야 합니다. 

하나, ‘목록통관’여부를 확인하기.
 해외 반입물품은 항목에 따라서 ‘목록통관’ 항목과 ‘일반통관’ 항목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목록통관 상품은 송수하인의 정보가 기재된 송장만으로도 통관할 수 있어요. 일반통관 과세는 그에 비해 좀 더 과세기준이 비싸고, 최근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식품류, 과자류, 애완동물사료, 기능성 화장품 등 일부 제품들 또한 일반통관 품목으로 전환되었으니 주의해야겠죠?!


둘, 반송조건을 미리미리 체크!
 해외직구 사이트들에 따라서 반송기준이 다르고, 절차가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구매 사이트를 통해 환불 신청 후 어떤 조건에 따라 반송되는지를 잘 살펴야 합니다. 업체에 따라 운송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이러한 경우 본래 할인금액보다 운송료가 더 비싼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셋, 해외결제에 유리한 카드 사용하기.
 최근 블랙프라이데이 이외에도 값싸게 물건을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해외직구가 활성화되고 있어서, 카드사에 따라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를 출시하고 있어요. 잘만 이용하면 배송비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추가 할인을 노릴 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넷, ‘해외직구’만 맹신하지 말고, 배송대행이나 구매대행 가격을 비교하기!
 아무래도 ‘해외직구’가 인기를 끌다 보니 다른 방법들은 알아보지 않고 그저 해외직구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유형에 따라 ‘해외사이트에서 직접 국내 주소로 배송하는 해외직구’, ‘현지 배송대행지를 활용하는 배송대행’, ‘구매에서 배송까지 전반 업무를 모두 대신해주는 구매대행’이 있습니다. 물품의 특징, 거리에 따라 각 항목별로 유리한 점이 있으니 꼭 동일 품목에 대해 비교해보고 구매할 것!






- 해외직구도 단점이 있다 - 
 해외직구가 ‘값싸게 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그에 맞춰 소비자 불만도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해요. 보통, 해외직구 피해의 80%가 구매대행 과정에서 일어난다고 하는데, 이는 지난 해 수치보다 무려 23%나 증가된 결과라고 하네요.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 배송과 관련된 불만사항이 많이 접수되는 만큼, 믿을 만한 사이트인지 두 번, 세 번 후기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겠죠?!






얼마 전, 한국에서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진행되었었는데요, 예를 들어 30%할인 가격이라고 적어놓은 가격이 알고 보니 원래 시중에서 판매되던 가격이라던가, 하자가 있는 물품을 마치 ‘세일을 하는 정상 품목’인 것처럼 둔갑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었죠. 단순히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블랙프라이데이가 아니라, 올바른 방법으로 정직하게 유통하는 ‘블랙프라이데이’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더불어,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만 믿고 원치 않았던 과소비나 충동구매를 막기 위한 소비자의 자제도 필요하다는 점, 명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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