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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味語 47 (산맥과 파도)

작성자차영웅|작성시간07.01.09|조회수83 목록 댓글 0

 

 

                                       산맥과 파도


                                                                        작자미상

능선이 험할수록 山은 아름답다.
능선에 눈발뿌려 얼어 붙을수록
山은 더욱 꼿꼿하게 아름답다.

눈보라 치는 날들을 아름다움으로 바꾸어놓은
외설악의 저 산맥 보이는가?
모질고 험한 삶을 살아온 당신은
그 삶의 능선을 얼마나 아름답게
바꾸어 놓았는가?

험한 바위 만날수록 파도는 아름답다.
세찬 바람 몰아칠수록
파도는 더욱 힘차게 소멸한다.
보이는가 파도치는 날들을 안개꽃의
터져 오르는 박수로 바꾸어 놓은 겨울 동해바다.

암초와 격랑이 많았던 삶을
당신은 얼마나 아름다운 파도로
바꾸어 놓았는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주위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고
살았는지, 돌이켜보면 부끄럽고 초라한 자신을 발견
하게 된다. 영향은 커녕 오히려 가족, 이웃, 사회에
누를 끼치고 살고 있는 것이 현재의 모습들이다.

그러나 지금이 완결된 내 모습은 아닌것, 계속 진행되어
가는 삶의 연장선에서 주님과 사람앞에 부끄럼없고
소망있는 사람이 되어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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