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모음글

意味語 58 (도반)

작성자차영웅|작성시간07.01.09|조회수41 목록 댓글 0

 

 

                                 도반

                                                                 

                                                                                이성선

벽에 걸어놓은 배낭을 보면
소나무 위에 걸린 구름을 보는 것 같다.
배낭을 곁에 두고 살면
삶의 길이 새의 길처럼 가벼워진다.

지게 지고 가는 이의 모습이 멀리
노을 진 석양 하늘 속에 무거워도
구름을 배경으로 서 있는

혹은 걸어가는
저 삶이 진짜 아름다움인 줄
왜 이렇게 늦게 알게 되었을까
알고도 애써 모르는척 밀어냈을까

중심 저쪽 멀리 걷는 누구도
큰 구도 안에서 모두 나의 동행자라는것
그가 나의 또 다른 도반이라는 것을
이렇게 늦게 알다니..
배낭질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지금...

(지나간 삶을 돌아보면 후회와 아쉬움이 남지만 그것에
매달려 살 수는 없는것, 앞으로의 삶이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해 즐기는 삶이 되었으면.... 즐기는 믿음, 봉사, 교제,
헌신,  그리고 짬내어 즐기는 등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