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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흑백 요리 대결의 유쾌한 반란... 반전은 시청자들의 몫!+1

작성자마이스터/최명석|작성시간24.10.02|조회수23 목록 댓글 0

 

    요즘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는 통쾌함을 넘어 오랜만에 내 안의 밑바닥에 깔려 있던 카타르시스까지 끌어올린다. 흔히 말하는 흙수저 금수저와 다름없는 흑백 출신의 요리사들이 사회적 인지도인 계급장을 떼고, 그야말로 알몸으로 요리 대결을 벌여 진정한 승자를 겨루는 살벌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기득권을 차지하고 엘리트 코스를 밟아 누리는 유명인의 이익을 포기하고 진검승부를 펼쳐보겠다고 하는 용감한? 양심수 요리사들과 그야말로 밑바닥에서 먹고살기 위해 이름도 없이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정말 요리 하나가 좋아 한 우물만 파온 진정한 요리사들의 멋진 도전이 가뜩이나 불공정한 세상에 젊은이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등장해 국민들의 의식이 혁신적으로 바뀌어 더불어 제도가 개선되고 그에 따른 그동안 형식에 얽매여 내버렸던 불필요한 교육 낭비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솔직히 기억(암기)력 좋은 것보단 손기술이 좋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인술을 펼칠 수 있는 인재들이 의사의 길로 많이 가야 하고, 명예욕보단 사회적 정의를 실천하는 양심적이고 직업윤리를 다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한 예비 법조인들이 법대에 많이 가야 한다.

   마음 같아서는 1순위로 가장 게으르고 국민의 세금을 저희들 쌈짓돈인 양 우습게 여기고 날치기하는 세금 도둑놈인 국회의원도 흑백 요리 대결 방식으로 선출하고, 법조인과 의사들도 흑백을 떠나 무한 경쟁 방식으로 뽑아 시민들이 그 칭호를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우스갯소리 같긴 하지만, 우리 국민들이 정신 바짝 차려야 하는 이유다. 더러운 기득권 제도를 타파하(바꾸)려면 먼저 국민들의 소양이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국회의원을 잘 뽑아야 그들이 국민들의 마음을 올바로(무섭게) 읽(알)고 제도를 고치고 법을 개정하여 좀 더 공정한 사회, 평등한 사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요즘 가로등 불빛에 몰려드는 불나방처럼 집단 이기주의에 매몰되어 개인 숭배를 넘어 그릇된 이념에 취해 선동하는 정치인들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삼류 국민들을 바라보면 마음이 착잡하다. '사회 정의(=사회정화)는 올바른 국민의식 속에 들어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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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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