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불안증, 발표불안, 대인공포 증상들에 대한 생각들
최근들어 카페나 블로그를 통해서 이러한 문제들때문에 문의가 자주옵니다.
그래서 최면상담사 관점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제가 아는 수준에서
적어보려 합니다.
그만큼 현대사회들어서 이러한 문제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로인해 개인의
삶자체의 패턴과 흐름이 깨져버릴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봅니다.
이 글을 쓰는 저 역시도 위의 모든 문제점들을 이미 어릴적부터 경험을 해오고,
바꿔보고자 지금까지 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린 저는 이유없는 그 마음의 충동을 찾아보고자 심리학책이나 각종 긍정적인
책을 있는대로 읽으면서 고치려고 무진장 애를 썼습니다.
우울하면,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도 해보고, 학교에서 발표하기가
불안하면 저녁내내 달달달 외울정도로 연습을 하고 나름대로 행동요법에 대해서는
할만큼 했다고 자부를 합니다
물론 그런 제 개인적인 노력에 의해서 남들에게는 크게 티가 니가 나지 않을정도까지는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역시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되지 않고, 그냥
한번씩 견디고, 참고 넘어가는 수준이였던 것 같습니다.
강박증...엄청 심해던 것은 아니지만, 혼자 공부하고 있으면 옆의 사람이 쳐다보는 것 같아서
아예 공부를 못하게되고, 끝날때까지 글자 한자 제대로보지 못하고 주위만 신경쓰다
끝내버린 경우가 한두번도 아니였습니다. 괜히 누군가 나를 쳐다보는 것 같고,
실제로 그렇지도 않지만, 나도 모르게 이유없이 그 사람의 눈치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마음은 초조하고 불안한 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버리곤 했습니다.
강박증이라는것은 어쩔때는 아무이상 없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그 상황과 맞아 떨어지면
그때부터 나는 내 할일을 못하고, 그 이상한 괴물들과 싸우다가 지쳐버립니다.
참으로 무섭고도 무서운 놈들이죠..이미 내 의식의 컨트롤을 벗어나서, 마치 나를
조종하듯이 나를 가지고 장난친것 같은 그 마음이 정말 괴로웠던 것 같습니다.
불안증.... 길거리를 가다보면 괜히 누군가가 나에게 시비를 걸것같고, 위협에 빠트릴 것 같은
생각들을 자주 갖었습니다. 실제로 누군가가 나를 쫓아오거나 위협을 하지 않음에도
나는 이유없이 불안한 마음에 뒤를 쳐다보고, 계속 주위를 두리번 거렸던 것 같습니다.
결국 불안증은 발표상황에도 연결이 됩니다. 특히 선생님이 나를 지목했을때,
이유없이 심장은 터질것 같고, 머리속은 멍해지며, 다리는 후둘거립니다.
그 순간의 공포와 두려움을 넘어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은 경험해보지 않는 사람은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 마음들은 저녁에 잠을 자기 위해서
방에 누워도 쉽게 사라지지 않고, 몇시간동안 지속이 되기에 결국 불면증이라는
더 괴팍한 놈들이 찾아 옵니다. 결국 내 몸과 마음은 지치고 지치다보면
어느순간 새벽이 되어서야 잠이 들곤 하지요..참으로 화가 나도 어찌하지 못할 정도로
이놈들은 집요한 놈들입니다.
결국 대인공포역시 똑같은 것입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수많은 증상들은 명칭만 다를뿐이지,
솔직히 다 똑같은 놈들이고, 하나같이 무서운 놈들입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합니다. 어찌보면 마음의 수많은 증상들은 현재 나에게는
보이지 않는 괴물, 즉 적과 같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라는것은 어떻게 보이지도, 잡을수도 없기에 우리는 하루종일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그냥 하루하루 참아가며 살아가나 봅니다.
저역시도 근 10년이상은 그것들과 싸워가면서 엄청난 혈투 아닌 혈투를 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면, 그냥 씨익 하고 웃을수도 있지만, 그당시 그 아무것도 아닌것들이
내 삶을 야금야금 하나씩 갉아 먹을때 그 느낌은 정말 열받아서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그런 현상들이 심해지고 심해지면 자살이라는 극한 상황까지 이르게 됩니다.
물론 살고자 하는 희망이 있지만, 때로는 가랑비에 옷젓듯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질때가 오기도합니다.
저는 그당시 견딜수가 없어서, 비만오면 미친사람처럼 비를 맞으면서 제 자신을 혹사시켜야 만이
견딜수가 있어서 대학생때도 정상인처럼 보이면서 혼자서 수많은 마음의 고통을 겪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두번다시는 그런 상황으로 가고 싶지가 않습니다.
물론 지금은 어떠한 상황이 주어지더라도
어차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고, 내 마음의 이상한 최면에 빠지지 않을 자신이 있기에 신경은 안씁니다.
그 덕분에 나는 심리학책에서 공부하지 않는 그 실체를 어느정도 몸소 경험과 체험을 했기에
좀더 사람의 마음과 그러한 증상들에 대해서 대충 알수가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들 삶의 고통과 아픔은 틀림없이 이유가 있고, 그러한 문제는 내 깊은 마음속에서
나를 힘들게 하려고 하는것이 아닌, 주인이 좀더 정신차려서 행복한 삶을 살도록
울부짖는 소리와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도 우리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연습과 경험이 없기 때문에 ,
그러한 긍정적 의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하루하루 싸우려고만 하기 때문에 결국 그 해답을 찾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강박증, 불안증, 우울증, 대인공포이러한 문제들이 장기간에 걸쳐서 진행되었다면
1회의 최면치료나 심리치료, 기타 상담을통해서 한방에 해결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면 가방을 싸매고 평생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다만 저는 무조건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 사람이 충분히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고자 고민하고
근본적으로 자신을 버릴각오로 도전을 했던 분이라면 무조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은 그런 문제를 극복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언가 대단한 사람으로부터
치료를 받고자 하는 그 안일한 마음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하지만, 그런 마음이 있다면 절대 안됩니다. 누군가가 해주는것이 아니라,
내가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을때
누군가의 만남의 통해서 내가 성장하고 승화될 것입니다.
1. 어차피 그러한 문제로 미칠것 같으면 실제로 미쳐버리세요..
그러지도 못하면서, 매일 미칠것 같다고 하소연 할바에는 발표시간에 덜덜덜 떨지말고
악을 쓰던지 실실실 웃어버리세요..정말 나를 사랑한다면 타인들에게 미친놈 소리
한번 들어보는것도 의외로 좋은 선택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미친놈 소리를 듣지 않을 테니까요..
2. 나를 위한 시간을 갖으세요..내 마음의 병은 나를 지키고자 처절하게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바보 멍청이 주인은 내 마음의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고, 쓸데없이 남을 위해 살아가기 때문에
계속 주인에게 정신차려라고 신호를 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의 메시지를 듣지 못한다면
죽을때까지 달고 사셔야 합니다. 진정 나를 사랑한다면 내 마음이 이끄는데로 그냥 자연스럽게
내버려두십시오..나를 위해 사는것이지 타인을 위해 사는것은 아닙니다.
내가 있기에 이 세상이 있고, 우주가 돌아가고 친구가 있고, 돈이있고, 명예가 있습니다.
결국 그 문제는 내가 내 주인으로 살지않고, 타인을 위한 하나의 생명체로 살아가고 있기에
그러한 문제는 점점 커질것입니다.
3. 내 마음속에 감추고 있는 모든 비밀과 쪽팔림을 공개하세요..
죽을때까지 가지고 가고 싶으신가요? 그거 어차피 대단한것도 아니며,
그렇게 참고 혼자 끙끙안고 산다고
의지가 있다,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어느 누구도 칭찬하지 않습니다.
누구하나 알아주지도 않는것 가지고
너무나도 쓸데없는 소모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요즘같은 시대에 내 마음을 속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더욱 답답하겠죠..
물론 저 역시 그런 마음을 알기에 어찌보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내 마음을 진정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숨김없이 모든것을 털어놔 보세요..그때부터 내 마음속에서 그 해결책이 서서히 올라올 겁니다.
4. 지속적으로 마음공부를 하세요..우리가 사는 이유는 돈도 아니며, 명예도 아니며, 권력도 아닙니다
내 행복입니다. 비록 마음공부가 눈에 보이지 않기에 대단하지 않을수도 있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의 내면의 성찰을 한다는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공부들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종교나 최면, NLP, 명상, 요가, 단저호흡등을 찾으셔서 자신을 알아간다면
나중에 어떠한 힘든 일이 일어나도 쉽게 이겨낼 수 있는 내성이 생길 것입니다.
글을 쓰다보니 다소 거친내용들이 있었네요..그냥 생각나는 데로 썼습니다.
괜히 포장해서 좋을것도 없고, 한때는 그러한 문제로 자살까지 생각해 봤고,
지금은 그런 문제들을
상담해준 최면사 입장에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제일 중요한것은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라는 겁니다. 타인들의 어설픈 시선들 10원어치의
도움도 안됩니다. 그들에게 좋은소리, 칭찬 그런소리를 듣고자 우리는 살아가는것이 아닙니다
그 칭찬은 주인인 나만 해줘도 나는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를 위해 살것인지? 타인을 위해 살것인지? 이 역시도 여러분의 선택일것입니다.
한번 곰곰히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이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이상 밀턴에릭슨 cafe.daum.net/hypnotherap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