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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본당소식

신영세자 재교육

작성자홍보분과 안카타리나|작성시간15.09.13|조회수419 목록 댓글 1

9 13일 주일, 성복동 성당에서는 2013년부터 2015년 동안 세례를 받은 신영세자들을 대상으로 신자 재교육이 있었습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하신 50여명의 신영세자들은 미사 후 구성전에서 김밥으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소성전에서 본당 유승우 요셉 주임 신부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어서 그 동안 신앙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한 이날 교육에 참여하신 신영세자들에게는 오랜만에 세례교육을 받았던 교리교사 선생님들도 만나고 세례동기들을 만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새신자들이 신앙 의식을 고취하고 동료 신자들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며 함께 신앙이 성장해 나아가기를 당부하셨습니다.

오는 12 13일 예정인 신영세자 재교육에는 본당의 홍 이냐시아 수녀님께서 강연해 주십니다.

신부님 강연 말씀

세례를 받고 난 후의 삶은 주님과 함께 하는 여정입니다. 마음의 중심에 하느님을 두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그런데 삶의 메마름, 세상의 유혹, 망각 등으로 세상살이는 우리의 신앙 생활을 항구하게 걸어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새롭게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우리는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무엇이 선한 것인지, 무엇이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일인지 잘 분별할 수 있게 하십시오. 이를 영적 식별이라 합니다. 영적 식별은 내가 가진 세상적인 지식이나, 가치관 , 철학에 기초해서 판별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에 기초한 식별이 됩니다.

하느님의 뜻,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신앙의 삶은 무엇일까요? 그 모범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삶과 신앙은 복음에 녹아 있습니다. 복음을 통해 보여지는 하느님의 뜻, 마음에 드는 신앙인이 되기 위한 원칙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기도하고 윤리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기도하셨습니다. 신앙인은 예수님의 모범을 배워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로서 하느님을 내 안에 모시는 것, 하느님께서 내 안을 차지하시도록 자리를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하는 사람은 윤리 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숙고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2.     신앙인은 사회적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고통 앞에서 중립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예를 들어 기도로서, 선거를 통하여, 깨어있는 의식으로, 후원하기 등 다양한 차원에서 사회적 관심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부드럽고 온유한 마음과 정신의 소유자가 되도록 합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분이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알려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두려움, 불안함이 떨쳐지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4.     공동체와 함께 하는 전례생활에 참여해야 합니다: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몸입니다. 이 공동체의 전례는 예수님을 만나고 모시는 의미도 있지만, 그리스도 안의 한 형제자매인 우리가 같이 만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주일 미사는 내가 속한 본당에 가서 공동체와 함께 참여하도록 합니다.

이 네가지 기준들을 마음에 담고 조금씩 신앙생활을 정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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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홍보분과 강마르첼로 | 작성시간 15.09.18 신부님 말씀 마음에 새겨서 하느님의 마음에 드는 신앙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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