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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들어갈 때 성수를 꼭 찍어야 하나요?

작성자사랑 감사 기쁨|작성시간13.06.25|조회수197 목록 댓글 0

성당에 들어갈 때 성수를 꼭 찍어야 하나요?


성당에 들어갈 때 성수를 꼭 찍어야 하나요?

어느 성당에 들어가든지 입구에는 항상 성수 그릇(성수대)이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성당에 들어갈 때는 성수를 손끝에 찍어 성호경을 긋습니다.

성수(聖水)란?
말 그대로 거룩한 물이란 뜻이며 성스러움을 방해하는 더러운 것을
말끔히 씻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종교의식에 물을 사용하는 것은 비록 가톨릭뿐만 아니라 인도의 흰두교
또는 이집트의 고대 종교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들은 거룩한 제단에 들어가기 전에 물로써 몸을 깨끗이 씻고 또
부정을 쫓는 의미에서 성소에 물을 뿌리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쓰는 성수도 근원적으로는 성스러움을 방해하는 죄
스러운 것, 즉 악마를 쫓는 의미로 시작되었고 현재도 그런 의미로
사용됩니다.(탈출 30,18-21)

성당에 들어가면서 성수를 찍는 것은 내 죄를 씻고 주님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성당에서 기도나 미사를 마치고 나올 때는 원칙적으로 성수를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들어갈 때 벌써 깨끗해지고자 성수를 찍었
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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