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작성시간18.11.09|조회수1 목록 댓글 0

디도 신부의 카톡
복음 묵상
오늘은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입니다^^
라테라노 대성전은 로마에 있는 최초의 바실리카 양식의 대성당입니다
오늘 축일은 324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라테라노 대성전을 지어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이 대성전은 모든 성당의 어머니요 으뜸으로 불리면서 현재의 베드로 대성전이 세워지기 전까지 거의 천 년 동안 교황이 거주하던 교회의 행정 중심지였습니다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을 지내는 이유는 각 지역 교회가 로마의 모 교회와 일치되어 있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성전을 더럽히는 상인들을 쫓아 내시며 정화하시는 모습을 전해 줍니다^^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 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 삼킬 것입니다 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 기도하는 집인 성전을 더럽히는 장사꾼들을 쫓아내시며 성전을 깨끗이 하십니다
유다인들이 이 모습을 보고 그분께 표징을 요구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성전을 허물고 다시 사흘 만에 세울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화하신 이 모습을 묵상해 봅니다
성전을 허물고 사흘안에 다시 세우는 것의 의미는 성전을 당신 몸에 비유하시며 주님 수난 죽음 뒤에 부활을 간접적으로 예고하신 것이라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집인 성전을 더럽히는 상인들을 쫒아내시는 모습도 묵상해 보면 우리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성전 곧 성당을 잘 쓰고 있는지 성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되돌아봄 속에 성전의 또 다른 의미인 우리 각자 마음 속 성전도 예수님을 모시기에 합당한지 깊이 반성하며 깨끗이 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찰과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이런 삶을 실천해 가는 행복한 금욜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의 몸인 성체를 기쁘게 받아 모시고 그분 은총과 힘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신앙인으로 마음 속 성전을 잘 가꾸고 보존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많은 비가 내려 미세먼지가 해소되었습니다 오늘 오전 대부분 지역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점차 회복하겠습니다 기온도 추워지지 않고 평년 수준이며 다음주에는 다소 내려갈 예정입니다
지난 한주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 주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며 잘 보내시고 모레 연중 32주일 평신도 주일 미사 참례후 편안하게 잘 쉬십시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운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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