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38-42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8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39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40 또 너를 재판에 걸어 네 속옷을 가지려는 자에게는 겉옷까지 내주어라.
41 누가 너에게 천 걸음을 가자고 강요하거든, 그와 함께 이천 걸음을 가 주어라.
42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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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정희선카타리나53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악인에게 맞서지 마라.
오히려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마저 돌려 대어라."
하느님을 믿는 사람답게 누구에게 화날 일이 있더라도 맞서서 화내지 말고 참아주고 용서하자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나쁜 사람을 만나면 맞서지 않을뿐 아니라, 아예 피하는 게 수라는 약은 생각을 더 자주 합니다.
누구와 맞서 대적할 정신적 육체적 기력이 딸리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주님은 누가 네 오른뺨을 치거든 다른 뺨도 내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로서는 수행하기 어렵지만, 그것이 원래 주님의 뜻이고 사랑이지요.
많은 잘못을 저지르는 우리를 끝없이 용서하시고, 사랑하시고, 받아주시는 주님!
우리가 해야 할 일과 가야 할 길을 판단할 때마다 세상의 기준보다 당신의 뜻을 우선하면서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이끌어 주소서. -
작성자최영자요안나53 작성시간 26.06.15 "달라는 자에게 주고 꾸려는 자를 물리치지 마라.”
뭔가 필요한 것이 있는 사람에게 선을 베풀라는 말씀이시겠지요.
강도를 맞이하거나 도둑질을 당할 경우 "아 그게 필요했나 보구나, 필요한 사람에게 주었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물건을 잃어버려도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가겠거니 생각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을 베풀어도 그런 일을 악용하여 나쁜 의도로 범죄를 저지르는 일이 잦아진다면 지혜롭게 대처하여야 하겠지요.
주님, 우리가 악인에게 맞서지 않도록 선한 지혜를 주시기를 빕니다.
우리 자신도 다른 사람의 선한 행동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
작성자한경자체칠리아57 작성시간 26.06.15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있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그 차원을 넘어 나에게 끼치는 손해를 개의치 않고
그를 품어 주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즉, 사랑으로 감싸 주어 그를 선한 방향으로 인도하라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