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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월)]매일복음말씀[마태오1장16,18-21,24ㄱ절]

작성자조미카엘|작성시간17.03.19|조회수33 목록 댓글 0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6.18-21.24ㄱ<또는 루카 2,41-51ㄱ>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는데,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다.
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9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았으므로, 남모르게 마리아와 파혼하기로 작정하였다.
20 요셉이 그렇게 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1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을 보면 요셉 성인이 어떠한 분이신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약혼자 마리아가 아기를 잉태하자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 단호하게 법정에 세웁니까? 율법 학자들에게 고발하여 돌로 치게 합니까? 그저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먹었지요.
이런 요셉에게 천사가 나타나 주님의 계획을 전해 줍니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이에 요셉은 전적으로 순명합니다. 당시 상황으로서는 얼마나 이해하기 어려웠고 받아들이기 힘들었겠습니까?
그러나 요셉은 말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입니다. 자기 생각대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말씀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의 전형이지요. 그러기에 하느님 말씀을 이 세상에 실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더욱이 요셉은 가장 겸손한 사람의 전형입니다. 늘 예수님과 성모님의 뒤에서 말없이 헌신하였지요. 결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성모님의 남편으로서 동정을 지키며 얼마나 힘든 길을 걸었겠습니까?
그러기에 요셉은 믿는 이의 가장 뛰어난 표본이 되신 것입니다. 우리 역시 때로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을 많이 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늘 이를 신앙의 차원에서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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