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3/29(수)]매일복음말씀[요한5장17-30절]

작성자조미카엘|작성시간17.03.29|조회수29 목록 댓글 0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5,17-30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17 “내 아버지께서 여태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18 이 때문에 유다인들은 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분께서 안식일을 어기실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당신 아버지라고 하시면서 당신 자신을 하느님과 대등하게 만드셨기 때문이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 20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시어 당신께서 하시는 모든 것을 아들에게 보여 주신다. 그리고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들을 아들에게 보여 주시어, 너희를 놀라게 하실 것이다.
21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22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넘기셨다. 23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자는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
25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또 그렇게 들은 이들이 살아날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26 아버지께서 당신 안에 생명을 가지고 계신 것처럼, 아들도 그 안에 생명을 가지게 해 주셨기 때문이다. 27 아버지께서는 또 그가 사람의 아들이므로 심판을 하는 권한도 주셨다.
28 이 말에 놀라지 마라.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사람이 그의 목소리를 듣는 때가 온다. 29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 선을 행한 이들은 부활하여 생명을 얻고 악을 저지른 자들은 부활하여 심판을 받을 것이다.
30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할 따름이다. 그래서 내 심판은 올바르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묵상

 

오늘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동일성을 주장하십니다. 성부와 성자, 두 분이 온전히 일치한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예수님 말씀은 하느님 말씀이고,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뜻이지요. 이렇게 일치하게 된 것은,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일도 당신 뜻대로 하지 않으시고, 하느님께 온전히 순명하셨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성부 하느님께 순명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 뜻에 순명해야만 합니다. 이때 우리는 하느님과 온전히 일치되어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어 예수님께서는 앞날을 내다보십니다. 당신 죽음이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보신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해를 끼치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당신 운명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달려 있음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감히 사람이 저지할 수는 없습니다.
진리는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어떤 위협이라도 진리를 침묵시킬 수 없습니다. 우리도 세상의 온갖 유혹과 위협에도 진리만을 따르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 결과는 오늘 복음에서처럼 심판으로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어 하느님 안에서 참된 평화와 자유를 누리는가?’ 우리가 꿈꾸는 하느님 나라입니다. 아니면 ‘부끄러움과 후회 속에서 정화의 과정을 거친 뒤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가?’ 연옥의 상태입니다. 또는 ‘하느님을 끝내 거부하며 영원한 절망과 어둠 속에 머무는가?’ 지옥의 상태입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