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이 결국 선인선과요 악인악과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선한 원인은 선한 결과를 가져오니 행복이고 악한 원인은 악한 결과를 가져오니 곧 불행을 의미하는 말로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한 원인에는 선한 말과 선한 행위뿐이 아니라 선한 의식까지 포함하는 것이니 자의식의 판단과 선택에 따라 선악의 행위가 결정되고 그 결과에 따라 선악의 업보가 결정되는 것이니 세상만사, 인간지사 모든 일이 스스로 만든 업식에 따른 과보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흔히들 젊은 청춘들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그 파국의 책임을 부모나 국가등 외부요인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는 데 이는 지극히 이기적인 발상으로 또다른 악인을 잉태하여 악과를 불러오는 처사임을 알고 자신을 알고 현실을 직시하려는 의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운명을 창조하는데 일정부분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부모님의 유전자로부터 물려받은 성질과 형질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으나 엄밀히 따지면 이것마저 오로지 자신의 진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위하여 스스로 선택한 결과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인간과 같은 모든 유정물은 혼자서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없으며 자연으로부터 지기를 섭취하고 하늘로부터 천기를 흡입하고 인간들과 인기를 교류하지못하면 잠시도 살아가기 힘든 종속적인 존재임을 인식해야하니 무엇보다도 사회적 적응능력을 키워나가야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요소들 가운데 타고난 고유의 업식덩어리인 본성이 진화의 주체로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니 모든 행복과 불행의 근원이 바로 이 보이지않는 끈에 의하여 불가사의하게 조정되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누구나 나이 60이 넘어 지나온 세월을 반추해볼 때 인간의 노력만으로 행복이 창조되고 유지되지않는다는 사실을 얘기하는데 이 말은 바로 운명을 결정하는 요소가 체력이나 학습이나 능력보다 우선적으로 심상에 기록되고 저장된 업식의 작용에 의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을 살펴보더라도 건장한 육체를 가진 사람보다 건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이 행복하고 건전한 정신의 소유자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사실은 바로 건강, 행복 그리고 영생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형이상학적인 것이기때문입니다.
마음에 깃든 무의식을 외부로 전개하기위하여는 먼저 무의식과 자의식사이에 가로놓인 보호막을 제거해야하는데 보호막은 이중으로 설치되어있기에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문과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문이 따로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사람에 따라서 지극히 자기보호본능이 강하고 자존심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일수록 내부에서 외부로 나가는 기운의 통로를 막고 있으며 지극히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사람일수록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통로를 막고있어 기운의 유입을 차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대단히 중요한 현상으로 인간은 반드시 외부 기운과의 교류를 통하여 감정이나 이성의 상호교감을 이루면서 영성의 진화를 기약할 수 있는 것인데 스스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림으로써 현생에서의 발전기회를 사실상 가로막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그 밖에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요소가 부모와의 인연에 따라 갈라지는 유전형질이나 성질의 발현,후천적 학습이나 경험에 의한 개인적 능력의 차이, 사회활동을 통하여 맺어지는 인연과의 관계나 자신의 수호령이나 조상령의 간섭에 의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