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아무것도

작성자드림|작성시간24.01.04|조회수4 목록 댓글 0

아무것도 머무르지 않았다💕

살다 보면 그랬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아무것도 머무르지 않았다.


창가에 비친 봄 햇볕,
하얗고 몽실몽실한 구름,
여름날의 한줄기 시원한 바람,
일생에 한 번뿐이라
생각했던 그 사람.


영원히 머무르는 것은
없었다.
그러고도
너무 슬프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싫어하는 것 또한
영원히 머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머무르지 않기에
조금씩 아쉽고 아련하며
가슴 시리게 아픈 추억 또한
훗날 아름답게 기억됐던 것 같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