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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어쓰기

2사무 12,1-15

작성자초록|작성시간26.06.06|조회수24 목록 댓글 0

  12장

  나탄이 다윗을 꾸짖다

1 주님께서 나탄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나탄이 다윗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부자이고 다른 사람은 가난했습니다. 

 

2 부자에게는 양과 소가 매우 많았으나, 

 

3 가난한 이에게는 자기가 산

작은 암양 한 마리밖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가난한 이는 이 암양을 길렀는데,

암양은 그의 집에서 자식들과 함께 자라면서,

그의 음식을 나누어 먹고 그의 잔을 나누어 마시며

그의 품 안에서 자곤 하였습니다. 

그에게는 이 암양이 딸과 같았습니다. 

 

4 그런데 부자에게 길손이 찾아왔습니다. 

부자는 자기를 찾아온 나그네를 대접하려고 

자기 양과 소 가운데에서 하나를 잡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의 암양을 잡아 

자신을 찾아온 사람을 대접하였습니다."

 

5 다윗은 그 부자에 대하여 몹시 화를 내며 나탄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그런 짓을 한 그자는 죽어 마땅하다. 

 

6 그는 그런 짓을 하고 동정심도 없었으니, 

그 암양을 네 곱절로 갚아야 한다."

 

7 그러자 나탄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임금님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세우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해 주었다. 

 

8 나는 너에게 네 주군의 집안을, 

또 네 품에 주군의 아내들을 안겨 주고, 

이스라엘과 유다의 집안을 주었다. 

그래도 적다면 이것저것 너에게 더 보태 주었을 것이다. 

 

9 그런데 어찌하여 너는 주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주님이 보기에 악한 짓을 저질렀느냐?

너는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를 칼로 쳐 죽이고

그의 아내를 네 아내로 삼았다. 

너는 그를 암몬 자손들의 칼로 죽였다. 

 

10 그러므로 이제 네 집안에서는 칼부림이

영원히 그치지 않을 것이다. 네가 나를 무시하고,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의 아내를 데려다가 네 아내로 삼았기 때문이다.'

 

11 주님께서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 내가 너를 거슬러 너의 집안에서 재앙이 일어나게 하겠다. 

네가 지켜보는 가운데 내가

너의 아내들을 데려다 이웃에게 넘겨주리니, 

저 태양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가 너의 아내들과 잠자리를 같이할 것이다. 

 

12 너는 그 짓을 은밀하게 하였지만,

나는 이 일을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 앞에서, 

그리고 태양이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할 것이다.' " 

 

13 그때 다윗이 나탄에게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소." 하고 고백하였다. 

그러자 나탄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의 죄를 용서하셨으니 

임금님께서 돌아가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14 다만 임금님께서 이 일로 주님을 몹시 업신여기셨으니,

임금님에게서 태어난 아들은 반드시 죽고 말 것입니다." 

 

15 그러고 나서 나탄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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