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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어쓰기

2사무 18,1-17

작성자초록|작성시간26.06.18|조회수23 목록 댓글 0

  18장

  압살롬이 싸움에 지다

1 다윗은 함께 있는 군사들을 사열하고, 

그들 위에 천인대장과 백인대장들을 세웠다. 

 

 2 다윗은 군사들을 출동시켰는데, 삼분의 일은 요압의 손에,

삼분의 일은 츠루야의 아들이며 요압의 동생인 아비사이의 손에,

나머지 삼분의 일은 갓 사람 이타이의 손에 맡겼다.

임금이 군사들에게 일렀다.

"나도 그대들과 더불어 꼭 출정하고 싶소." 

 

3 그러나 군사들이 말렸다.

"임금님께서는 출정하시면 안 됩니다. 

저희가 도망치더라도,

그들은 저희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 가운데 절반이 죽는다 해도,

역시 저희에게 관심을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님께서는 저희들 만 명과 같습니다.

그러니 임금님께서는 이 성읍에서

저희를 지원하시는 것이 더 낫습니다." 

 

4 그러자 임금은 그들에게 

"그러면 그대들 보기에 좋은 대로 하겠소." 하고는,

모든 군사가 백 명씩, 천 명씩 출전하는 동안 

성문 곁에 서 있었다.

 

5 임금이 요압과 아비사이와 이타이에게 분부하였다.

"나를 보아서 저 어린 압살롬을 너그럽게 다루어 주시오."

임금이 압살롬에 관하여 모든 장수에게

분부하는 것을 군사들도 다 들었다.

 

6 군사들은 이스라엘인들과 싸우려고 들판으로 나갔다.

싸움은 에프라임 숲에서 일어났다.

 

7 거기에서 이스라엘군은 다윗의 부하들에게 패배하여,

그날 그곳에서 이만 명이 죽는 큰 살육이 벌어졌다.

 

8 싸움은 그곳 전 지역으로 번져,

그날 칼이 삼켜 버린 사람들보다

숲이 삼켜 버린 사람들이 더 많았다.

 

9 압살롬이 다윗의 부하들과 마주쳤다.

그때 압살롬은 노새를 타고 있었다.

그 노새가 큰 향엽나무의 얽힌 가지들 밑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그의 머리카락이 향엽나무에 휘감기면서 

그는 하늘과 땅 사이에 매달리게 되고,

타고 가던 노새는 그대로 지나가 버렸다.

 

10 어떤 사람이 그것을 보고 요압에게 알려 주었다.

"압살롬이 향엽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1 요압이 소식을 전해 준 그 사람에게 말하였다.

"그를 보았다면 어찌하여 그 자리에서

그를 내리쳐 땅에 쓰러뜨리지 않았느냐?

그랬더라면 내가 너에게 은전 열 닢과 

띠 하나를 주었을 것이다."

 

12 그러나 그 사람이 요압에게 말하였다.

"제가 은전 천 닢을 손에 쥔다 할지라도,

왕자님께 손을 뻗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희는 임금님께서 장군님과 아비사이와 이타이에게

'나를 보아서 저 어린 압살롬을 지켜 주시오.'

하고 분부하시는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13 제가 만일 목숨을 내걸고 배신행위를 했다 하더라도,

임금님께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으니,

장군님께서는 저에게 등을 돌리셨을 것입니다."

 

14 그러나 요압은 

"너하고 이렇게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고 말한 뒤에,

표창 셋을 손에 집어 들고, 향엽나무에 매달린 채

아직 살아 있는 압살롬의 심장에 꽂았다.

 

15 그러자 요압의 무기병인 젊은이 열 명이 둘러싸서

압살롬을 내리쳐 죽였다.

 

16 그러고 나서 요압은 나팔을 불어,

군사들이 이스라엘인들을 추격하는 것을

그만두고 돌아오게 하였다. 

요압이 군사들에게 싸움을 그치게 하자,

 

17 그들은 압살롬을 들어다가 

숲 속 큰 구덩이에 던져 놓고,

그 위에 커다란 돌무덤을 쌓았다.

이스라엘인들은 저마다 제 집으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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