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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신앙여정

시대의 징표 / 까를로 까레또

작성자효재마리아(수풀)|작성시간26.06.05|조회수48 목록 댓글 3

 

 

시대의 징표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을 바꾸기를 

원치 않으셨을 뿐 아니라 그것들이 바꾸어지기를

요구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삶에서 죽음을 없애고, 

이 지상에 기아가 없게 하며, 

포악한 지배자들을 파멸시키고, 

정의가 승리하도록 해달라고 

성부께 청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청하지 않으셨습니다. 

내가 아는 바로는 한 가지만을 청하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마태 6.10 참조) 

 

그분은 현실을 행동으로 옮겨진 아버지의 뜻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알아들어야 할 대화로, 

일어나는 사건들은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고 

그 내림을 준비하는 시대의 징표로 보십니다. 

 

그분은 인간에게 참된 현실 앞에 멈춰

그 이유를 물으라고 권고하셨습니다. 

또 고통 앞에서 자신의 존재를 깨닫도록

노력하라고 권고하셨습니다. 

 

그렇게 할 때 배고픈 자가 배부른 자의 이기심과

탐욕에 대해 항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난한 나라들은 자신들의 현 상황을 통해

부유한 나라들의 편협한 지배행위를 고발할 것이고, 

고문이 만연해 있는 감옥들은 권력에 뿌리를 박고 있는 

사람에 대한 가시적 비난이 될 것입니다. 

 

죽어 가는 사람은 내게 이 세상이 

나의 고향이 아님을 일깨워 주고 

내 오류의 결과들은 속죄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깨닫게 할 것입니다. 

 

그 무엇도 내가 몸 담고 있고 

나로 하여금 새 생명으로 태어나도록 도와주는 

이 현실의 다양성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대의 징표들'을 통해 

우리 자신을 돌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물질적 부를

참 행복으로 변화시킬 능력이 있습니다. 

 

또 가난과 박해의 참 행복을 압박하거나 비난해야 할

대상으로 변화시킬 능력도 있습니다

 

 

/ 까를로 까레또의 매일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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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nanuri | 작성시간 26.06.05 감사합니다 ❤️
  • 작성자maria4759 | 작성시간 26.06.10 감사합니다
  • 작성자maria4759 | 작성시간 26.06.11 "아버지,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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