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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 / 2026.4.15.부활 제2주간 수요일 - 구원의 선택

작성자이슬|작성시간26.04.15|조회수126 목록 댓글 2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2026.4.15.부활 제2주간 수요일                                                               

사도5,17-26 요한3,16-21

 

 

구원의 선택

“진리이자 빛이신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십시오”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는 부끄러움이 없으리라.“(시편34,6).

 

결론부터 말합니다. 구원은, 행복은 선택입니다.

진리이자 빛이자 생명이신 예수님을 선택함이 구원의 행복입니다.

진리를 선택하고 실천하여 빛으로 나아감이 구원의 행복입니다.

미사전례에 참석한 우리들은 구원의 행복을 선택한것입니다.

 

오늘 복음은 서두 말씀이 참 강렬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하느님은 얼마나 사랑하는지, 진정 하느님은 사랑이심이 잘 드러납니다.

또 예외없이 모두의 구원을 바라시는 하느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기전 예수님에 대한 묘사도 생각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아버지께로 건너가실 때가 온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랑하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하느님의 사랑을 그대로 닮은 예수님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평생 배우고 깨달아야할 것이 바로 예수님을 통해 드러나는 이런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 바로 이것이 하느님 사랑의 정체입니다. 

 

새삼 우리의 구원은 순전히 우리의 선택에 달렸음을 봅니다.

구원이, 사랑이 아무리 좋아도 하느님은 우리에게 강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멸망이냐 생명이냐. 구원이냐 심판이냐. 진리나 거짓이냐, 빛이나 어둠이냐, 믿음이냐 불신이냐 둘 중 하나를,

바로 생명이자 구원이자 진리이자 빛이자 믿음의 대상이신 예수님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구원의 선택입니다.

한두번이 아니라 평생 살아 있는 그날까지 예수님을 선택하여 믿고 사랑하면서 예수님과의 우정을

날로 깊이해 가는 것입니다.

베네딕도 성인이 수도형제들에게 특히 강조하는 바도 ‘세상 그 무엇도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보다

앞세우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물음이라면 예수님은 답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랑해가면서 예수님을 알고 닮아갈수록 참나의 실현입니다.

구원은 선택임을 요한사가는 다시 분명히 합니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은 심판을 받았다.

그 심판은 이러하다. 빛이 이 세상에 왔지만, 사람들은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였다.

그들이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이다.”

 

하느님이 내리시는 심판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아 스스로 어둠을 선택하여 자초한 심판이기에 탓할 것은 자기요,

아무도 탓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진리이자 빛이신 주님을 사랑할 수 없음도 어둠을 더 사랑하여 하는 일이 악하였기 때문입니다. 

 

악을 저지르는 자는 누구나 빛을 미워하고 빛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어둠을 사랑하여 악으로 기우는 성향을 정말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실천하는 이는 빛이신 주님께로 나아갑니다.

바로 오늘 사도행전이 두부류의 사람들이 좋은 대조를 이룹니다.

바로 빛을 미워하고 어둠을 더 사랑하는 무지의 대사제와 사두가이들입니다.

이들은 시기심에 가득 차 주님을 따르는 진리와 빛의 사도들을 붙잡아 감옥에 가둡니다.

진리를 실천하여 빛으로 나아가는 사도들을 박해합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거짓이 진리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주님의 천사들이 개입하여 사도들을 돕습니다.

하느님은 사도들의 편이니 결코 어둠의 세력이 사도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가거라. 성전에 서서 이 생명의 말씀을 모두 백성에게 전하여라.”

 

감옥은 비어있고 감옥에 있던 사도들은 성전에 서서 백성들을 가르치니, 악의 어둠에 대한 진리의 승리,

빛의 승리요 결국은 주님의 승리입니다. 세상 그 누구도 진리를 사랑하여 빛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제자들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진리냐 거짓이냐. 빛이냐 어둠이냐, 생명이냐 멸망이냐. 구원이냐 심판이냐 순전히 우리의 선택에 달렸습니다.

진리를 실천하여 빛으로 나아가는 삶이, 진리이자 빛이신 주님을 믿고 사랑하며 주님과 우정을 깊이하는 삶이

구원의 지름길입니다.

주님의 이 거룩한 미사은총이, 진리이자 생명이자 빛이신 당신과 구원의 여정에 결정적 도움을 주십니다.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행복하여라, 그분께 몸을 숨기는 사람!“(시편34,9). 아멘,

 

 

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출처 - 요셉수도원

 

 

가톨릭사랑방 catholic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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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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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nanuri | 작성시간 26.04.15 아 멘. 감사합니다.
  • 작성자이리치 | 작성시간 26.04.15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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