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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작성자홍종선|작성시간26.06.10|조회수15 목록 댓글 0

커피처럼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중략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 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되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스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맘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을..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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