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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교리실

사제수단의색갈의미

작성자최요안 (요한)|작성시간18.12.19|조회수160 목록 댓글 0

성도들이 다 그런 옷을 입나요?

아님 사제들만 입나요.

그런 일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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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장사

밟혀진 진리를 들어내기위하여 순교자의 각오로 참여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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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형제님이 보신 신부님 옷을 전례복이라고 합니다.

    경찰관이나 군인 제복(制服)처럼 전례복은 사제가 공적 직무인 각종 전례를 집전할 때 입는 옷입니다.
     사람들이 셔츠를 입고 그 위에 양복을 걸치듯, 전례복 역시 여러 옷을 겹쳐 입는 형태를 띱니다. 그 중 가장 겉에 입는 망토 모양의 제의와 목에 걸친 긴 천 모양의 영대(領帶)가 전례력에 따라 색깔이 바뀝니다.
     전례복 색은 거행하는 신앙의 신비 특성과 전례력에 따라 그 정신을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 색은 교회 전통에 따릅니다.
     백색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변모와 부활한 그리스도의 옷을 상징하며 영광과 결백, 기쁨을 나타냅니다. 기쁨을 드러내는 부활시기와 성탄시기, 주님의 축일(수난 관련 축일 제외), 성모님과 천사의 축일, 순교자를 제외한 성인의 축일에 사용됩니다.
     녹색은 특별한 축일이 아닌 보통 주일에 사용하는 색입니다. 신자들의 소망을 상징하는 색이기도 합니다. 자색은 회개와 슬픔을 뜻합니다. 죄에 대한 뉘우침과 속죄, 고행과 금식을 뜻합니다. 예수 탄생을 기다리는 대림시기와 예수 수난을 기억하는 사순시기, 위령미사에 사용합니다.
     흑색은 장례미사와 위령미사에 사용합니다. 장례미사에서는 백색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장미색은 슬픔을 나타내는 자색과 기쁨을 드러내는 백색의 중간색입니다. 성탄과 부활의 서광을 앞두고, 기뻐하며 휴식한다는 의미로 대림 제3주와 사순 제4주일에 사용합니다.
     결국 전례복 색은 신자들에게 신앙의 신비를 더 쉽게 전달하는 표식입니다. 참고로 전례복 색은 교황청 인준을 받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라별로 문화와 전통에 맞게 전례복 색을 추가하기도 하지요. 한국에서는 삼베색을 장례미사 예식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당에서의 전례복의 색깔은 거행하는 신비의 특성과 전례력이 지닌 신앙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드러나게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음을 기억하시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사제가 입는 제의(祭衣)는 전례주기에 따라 색깔이 바뀝니다.

    제의의 색깔은 흰색, 붉은색, 녹색, 보라색, 검정색, 장미색 등 모두 6가지입니다.


    제의색                        의미                                     입는 시기                                      

    흰색                    기쁨, 영광,  결백              성탄, 부활시기,  성모축일,

                                                                     예수님의 모든 축일(수난 관련 축일 제외)

                                                                     천사들이나 순교자가 아닌 성인들의 축일 


    붉은색                 성령, 순교(殉敎)               주님 수난 성지주일과 성 금요일

                                                                      성령 강림 대축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순교자들의 축일

                                                                       사도들과 복음史家들의 축일 ____          


    녹색                     성령,  희망                                  연중 시기                         _         


    보라색                   통회,  보속                           대림시기,  사순시기                          


    검정색                       죽음                                위령의 날, 장례미사                           


    장미색                       기쁨                                대림 3주일, 사순 4주일             _        



    제의 색깔이 다른 것은 멋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고유한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 백색 : 순결과 기쁨, 영광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부활시기와 성탄시기, 주님 축일(수난에 관한 축일은 제외)

                성모님 축일, 순교자가 아닌 성인들의 축일에 백색 제의를 입습니다.

    * 적색(홍색) : 뜨거운 사랑과 열정, 피를 상징합니다.

                        성령강림대축일, 주님의 수난과 관련되는 축일(주님 수난

                        성지주일, 파스카 금요일), 사도들과 복음사가들의 축일,

                        순교한 성인들의 축일때 입습니다.

    * 녹색(연두색) ; 푸르름, 희망등을 나타내는데 특별한 축일이 아닌

                            일반(연중) 주일과 평일에 녹색 제의를 입습니다.

    * 자색(보라색) : 속죄와 회개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대림시기와 사순시기에 이 색깔의 제의를 입습니다.

                            위령미사나 장례미사때에 입기도 합니다.

    * 장미색 : 회개를 뜻하는 자색과 기쁨을 뜻하는 흰색의 중간색으로 1년 중

                   단 두번 이 색깔의 제의를 입습니다.

                   한번은 대림 제3주일---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다가 성탄이

                                                     가까이 왔으므로 잠시 휴식하며 기뻐함

                   다른 한번은 사순 제4주일---사순시기의 회개와 보속 생활에서

                                                            잠시 휴식하며 예수님의 부활이 

                                                            다가왔음을 기뻐한다는 의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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