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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방송 질문/답

작성자통신대장|작성시간08.06.02|조회수344 목록 댓글 0


위성방송과 관련된 질문은 어디로 하면 좋을까요?
[ 답변 ] 위성방송 컨소시엄인 KDB가 설립되었습니다. 차후 위성방송 관련 질문은 KDB의 홈페이지인 www.kdb21.com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공중파안테나와 위성안테나가 설치된 아파트에서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려면 공용의 디지털 안테나를 추가로 설치하여야 시청이 가능한지요?
[ 답변 ] KBS 방송기술 홈페이지 방문과 질의에 감사드립니다.
현재 지상파 디지털 방송은 UHF채널로 시험방송 중입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공청시설이라면 UHF안테나가 설치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UHF안테나가 있다면 그 방향이 관악산에 맞추어져 있는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지상파 디지털 TV수신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안테나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시말해 아날로그 TV의 경우보다 민감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깨끗한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최적의 수신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다하더라도 각 가정에 공급하는 장치에서 디지털채널인 UHF 15(KBS), UHF14(MBC), UHF16(SBS)을 다른 채널로 바꾸게 되면 수신이 곤란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 가정에 공급하는 장치에서 채널 변환을 할 경우 변환기의 성능이 디지털을 제대로 수신하기 어려울 정도로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한 한 디지털 채널을 변환하지 않고 그대로 각 가정에 공급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채널 번호를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그 방송채널을 다른 채널로 옮겨 디지털 채널이 그대로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가정에서는 디지털 TV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장치인 지상파 DTV 셋탑박스(모니터는 기존에 갖고 계신 TV의 외부입력을 이용하는 경우)나 자체 수신기가 내장된 디지털 TV세트를 구입하여 설치하셔야 합니다.

이상과는 달리 아파트 공청시설에서 각 디지털 채널을 수신한 후 수신된 프로그램을 각각 별도의 정해진 채널로 변조하여 각 가정에 공급하는 수도 있겠습니다. 마치 홍콩스타TV나 일본 NHK의 BS-1등을 수신하여 공청에 추가하는 경우와 같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는 각 가정에서 수신된 디지털 TV를 다시 기존의 아날로그로 바꾸어 보여주는 것으로 4:3의 SDTV 급 품질 이하의 TV를 수신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 됩니다.
즉 디지털 TV에서 서비스 가능한 HDTV와 같은 고화질 영상과 16:9의 넓은 화면비, CD급의 스테레오 음질 등은 즐길 수 없게 됩니다. 또한 향후 추가로 서비스될 데이터 방송 서비스도 즐길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기존의 NTSC 품질 수준으로 어떠한 콘텐츠인지 확인하게 되는 셈입니다.
그러한 방법으로라도 공청시설을 하신다면, 현재 KBS, MBC, SBS가 각기 1채널씩의 디지털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으므로 3채널을 각각 수신할 수 있는 세대의 셋탑박스와 채널 변조기, 그리고 믹서 및 증폭기가 필요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 TV 공청시설을 하는 전문업체를 전문상가에 문의하셔서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서비스사업자가 KDB로 정해졌다고 들었습니다. 올해 7월 중에 시험방송하고 10월중에 본 방송을 실시예정이라 하고, KBS도 3~4개 정도의 채널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전 무엇보다도 무궁화위성을 통해서 HDTV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가 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언제정도에 수신이 가능할지 묻고 싶습니다.
[ 답변 ] 기술적으로 1995년에 정해진 우리나라 위성방송 기술기준(디지털 위성방송 표준방식, 정보통신부고시 제1995-79호 : '95. 5.13)으로는 HDTV방송을 정상적으로 실시하는데 일부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즉 HDTV 영상신호를 보내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SI(Service Information) 데이터 송수신에 있어서 기존 서비스와의 충돌문제 등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위성방송에 관한 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제규격인 DVB를 적용하는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간 관계 전문가들이 요청한 기술기준의 문제점과 개정의 필요성을 정부가 인식하고 개정작업에 착수하여, 정보통신부고시 제2000-11호(2000. 1.31)로서 과거의 고시내용을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핵심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는 다중화관련 규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 7조(다중화)

① 다중화 방식은 ISO/IEC 13818-1(MPEG-2 System)을 따른다.
② 서비스 정보의 처리는 DVB SI(EN 300 468)를 따른다.
③ 제한수신 기능은 ISO/IEC 13818-1 (MPEG-2 System)을 따른다.

위에서 ②번 항목이 바로 핵심이 되는 개정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부 사이트의 고시페이지
http://www.mic.go.kr/rmic/webdriver?MIval=E100-0001-1&gubun=2 에서 '위성방송'을 입력하여 검색하면 해당 문서가 찾아질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새로운 기술기준을 적용하는데 가장 큰 현안 문제는 과거의 기술기준에 따라 만들어진 셋탑박스 처리문제일 것입니다. 위성방송사업자가 정해졌으니 동시방송실시 등 적절한 해결방안이 나올 것이며, 개정된 기술기준은 KDB의 위성방송 본방송부터 적용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편, 아시는대로 앞으로 위성방송에 대해서는 사업자인 KDB와 채널사업자가 어떤 프로그램을 어떻게 방송할지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KBS가 KDB의 2대주주로서 방송에 관한 철학과 경험으로 바람직한 역할을 할 수 있겠지만, 위성방송이 본격화되면 유료서비스 위주로 진행되리라 보이며, 따라서 HDTV방송 서비스를 하느냐 마느냐는 바로 그 사업성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지상파 DTV 규격이 HDTV 서비스를 목표하여 정해졌다는 사실을 정보통신부도 주장하고 있으므로, 위성방송을 통해 HDTV를 언제 서비스하느냐는 정책적 우선순위가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될 것입니다. 즉 막대한 HDTV 방송환경 구축비용(방송사측과 수신기 보급율을 포함한 전체 비용)을 고려할 때, 어느 매체부터 HDTV를 도입하느냐 하는 것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정책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무궁화 위성은 적도상공에 있고 SHF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한다고 책에서 봤습니다. 그렇다면 지구 대기층을 뚫어야 하는데 기상장애나 기타 특수상황에도 전파가 딜레이 되거나 왜곡되는 현상은 없을까요?
[ 답변 ] SHF가 3 ~ 30GHz대이므로 맞습니다. 무궁화위성은 그중 12GHz대를 사용합니다. 참고로 SHF대를 세분해서 부르는 이름이 따로 있습니다. 4~6GHz는 C 밴드, 12 ~ 14GHz는 Ku밴드, 20 ~ 30GHz는 Ka밴드라고 합니다. 주파수가 높아지면 파장이 짧아지기 때문에 수신안테나의 크기가 작아지는 것은 당연하겠죠.

우주통신에 있어서 통신 가능한 범위 및 시간은 인공위성의 궤도 및 고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고도가 높아지면 공전주기는 케플러(Kepler)의 제3법칙에 따라 크게되며, 인공위성이 고도 35880Km의 적도면상에서 서쪽으로부터 동쪽으로 회전할 때 그 각속도가 지구자전의 각속도와 일치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공위성이 지구에 대해 마치 정지한 상태가 되어 일정한 지역에서 수신안테나의 지향방향을 바꾸지 않고 전파를 수신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원리를 이용한 인공위성을 정지궤도 위성, 또한 이를 방송에 이용한 것이 바로 직접방송위성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즉 무궁화 위성은 정지궤도 위성에 속합니다.
이러한 인공위성 통신에서 전파전파(電波傳播)는 기본적으로 자유공간에서의 전파(傳播) 상태가 적용되지만, 전파가 대류권이나 전리층을 통과하면서 받을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류권을 통과하는 전파의 에너지는 산소, 수증기에 의한 분자흡수 및 빗방울 등의 작은 입자에 의한 산란 등을 받아 감쇠됩니다.
안테나의 앙각(지표면에 대한 전파 송수신각도)에 따라 감쇠율이 달라지지만, 앙각이 30도인 경우를 가정하면 대체로 1 ~ 4GHz대에서의 감쇠량이 약 0.15dB수준으로 평탄하다면 10GHz대에서 약 2dB, 20GHz대는 수증기 공진점에 해당하여 더 많이 감쇠되어 약 1.5dB, 30~40GHz대에서는 그보다 덜 감쇠되어 약 0.5dB, 다시 주파수가 올라가 산소분자공진점이라 부르는 대역인 60~70GHz대에서는 엄청난 감쇠가 일어나 약 200dB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12GHz대까지 방송용으로 많이 쓰이고 20GHz대는 일부 지상파 마이크로웨이브 중계/통신 등으로, 40GHz대 주변에서는 12GHz대 보다는 감쇠가 크지만 위성방송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전파 딜레이나 왜곡현상을 물으셨는데, 지표면으로부터 35880Km, 약 36000Km 떨어져 있으므로 전파전달속도가 자유공간에서 빛의 속도와 같다고 보면 약 0.12초가 걸리고 왕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0.24초 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최소한 지연속도는 0.24초이지만, 최근 MPEG-2압축 및 복원 등에 따른 지연시간 등을 고려하면 약 1초정도의 지연시간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디지털 위성방송으로 위성인터뷰를 한다면 앵커의 질문이 끝나고 위성접속된 답변자가 대기하는 시간이 있어 좀 어색해보이게 됩니다. 디지털 압축/복원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술적으로 줄어든다 하더라도, 위성과의 거리에 따른 지연시간은 현재의 위성통신기술로는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곡현상은 위에 말씀드린대로 주로 감쇠에 의한 영향이 제일 크고, 간혹 도플러시프트(Doppler Shift)라는 현상의 주파수 왜곡 현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공위성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전파소오스의 이동에 따라 수신주파수가 상대적으로 변하는(주파수변이량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만, 무궁화위성과 같은 정지궤도 위성보다는 우리별과 같은 저궤도 이동위성에서 많이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무궁화 위성으로는 HDTV방송을 수신할 수는 없는지요? 지방에서 조기에 수신할 수 있는 길은 이 방법밖에는 없으리라 봅니다. 한가지 더 문의한다면 현재 국내에서 확정된 HDTV용 셋탑박스로 일본의 위성 HDTV 방송 수신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일본과는 방송 방식이 다른 걸로 아는데 만일 다르다면 HDTV용 셋탑박스를 다른 것을 두개 구해야 하는지요.
[ 답변 ] 맞는 말씀입니다. 위성방송은 광역화를 일거에 이룰 수 있는 어쩌면 유일한 방법일 것입니다. 현재 KBS가 참가한 KDB 위성방송사업자 측에서는 위성방송 채널에 HDTV를 추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시작되는 위성 본 방송에 이어 시장성, 셋탑박스 등을 조사할 것입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일본은 BS(직접방송위성), CS(통신위성)의 운영주체 뿐만 아니라 변조방식도 다릅니다. BS는 현재 아날로그 변조방식을 써서 방송하는 NHK 위성 1, 2 및 wowow-TV, Hivision(MUSE)이 있으며, 2000년 12월부터 서비스하는 디지털 위성방송방식이 있습니다. 물론 아날로그는 일정기간 동시방송 형태로 계속하게 됩니다. 즉 NHK 위성 1,2 및 Hivision MUSE, wowow-TV는 디지털 방송으로도 포함되어 방송될 것입니다. 그리고 질문하신 대로 HDTV는 모두 디지털로 방송되는데, 이때 변조방식은 Trellis Coded 8-PSK(Phase Shift Keying)이라는 디지털 변조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일본의 CS 디지털방송 및 우리나라 무궁화 위성방송 등 전세계의 일반적인 디지털 위성방송이 사용하는 4-PSK(QPSK)와 다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위성방송 수신기로 일본의 디지털 HDTV를 수신할 수 없습니다.
물론 안테나 방향을 맞춘다하더라도 변조방식이 달라 수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본의 디지털 HDTV 위성방송과 우리나라 위성방송을 다 수신하시려면 아마 셋탑박스를 따로 따로 준비하셔야 하며, 파라볼라안테나도 방향을 정확히 맞추어야 하므로 두개를 설치하셔야 할 것으로 봅니다.
기술이 발전되어 두 변조방식이 다 복조될 수 있는 셋탑박스와 안테나 방향 콘트롤이 가능한 셋탑박스가 일체형으로 나온다면 일체형으로 구성될 수 있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지방의 시청자입니다. KBS방송을 보기 위해 위성안테나를 설치하였는데 방송사들이 다 무궁화위성 2호기로 옮겨가면서 어쩔 수 없이 안테나 위치를 변경하였습니다. KBS측도 무궁화 위성을 바꿀 계획에 있는지 혹시라도 동시 방송할 생각은 없는 것인지 궁금하고요. 지상파 방송과 위성방송의 프로그램 편성이 다른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 답변 ] 현재 시청중이신 MBC와 SBS는 위성방송이 아니고, 지역국 또는 유선방송사업자를 위한 중계전용 회선을 수신하는 경우입니다. 즉 이는 방송사간의 업무용으로 시청자용이 아닙니다. 다만 공청용 위성 수신업자들이 편의를 위하여 수신하여 분배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위성을 중계전용으로 사용하는 방송사는 시청자와 관계없이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위성방송이 올연말 본방송에 들어가게 되면 KBS의 위성방송 내용도 위성의 특성에 맞게 편성될 것입니다.

일본이 12월부터 BS를 이용한 위성방송을 실시한다고 하는데, BS(방송위성)와 CS(통신위성)의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 답변 ] 일본은 BS와 CS를 구별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신되고 있는 NHK위성방송과 WOWOW TV는 아날로그방송이었습니다만, 12월1일부터 디지털로 바뀌면서 NHK와 민방이 HDTV디지털 위성방송을 전격적으로 실시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아날로그 BS 위성방송 채널은 역시 BS에서 디지털로 동시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현재 SkyPerfecTV가 많은 CS중계기를 방송서비스 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일본은 BS와 CS사업이 분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위성방송 단일사업자가 선정되어 BS와 CS를 통합한 위성방송서비스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CS전부를 위성방송용으로만 쓰는 것은 아닙니다.
둘간의 차이는 점차 희미해지고 단지 할당받은 주파수와 중계기의 대역폭(BS는 27MHz, 무궁화위성 CS는 Ku밴드용이 36MHz, Ka밴드용이 200MHz)이 다르며, 무궁화 2호기 기준으로 볼 때 중계기 출력(TWTA 출력)이 BS는 120Watt이지만 CS는 14Watt로 차이가 납니다. 즉 방송용이 상대적으로 고출력이므로 강우감쇠시 CS보다는 좀더 유리하겠습니다. 다만 최근 디지털변조방식(QPSK) 사용에 따라 아날로그 FM변조방식을 사용하는 것을 전제로 했을 때 보다 중계기 출력의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궁화 위성의 CS는 BS와 같은 12GHz대의 Ku밴드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부 중계기는 20~30GHz대의 Ka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4~8GHz의 C밴드는 전통적으로 사용해오던 주파수 입니다만 무궁화위성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주파수대입니다.
주파수가 낮으면 파라볼라 직경이 커지고 높으면 상대적으로 직경이 줄어듭니다.


비오는 날, 중국에서 KBS 위성만 안나오는 이유는? 계속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 KBS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다 못해 "위성방송 역시 국력이구나!"하는 자괴감마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심각하게 고민을 좀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답변 ] 정말 그런 일이 있다나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대부분 시청자께서 KBS 위성방송에 대해 다르게 알고 계십니다.
물론 홍보부족일 수 있겠지만, 으레 KBS위성방송을 KBS가 모든 것을 직접 수행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무궁화위성 전파발사에 대한 모든 권한과 책임은 한국통신(KT)에 있으며, KBS는 오로지 위성방송할 프로그램을 KT 지구국으로 보낼 뿐입니다. 이때 광케이블로 프로그램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KBS로부터 KT에 전해지는 프로그램은 그야말로 매우 안정되게 최상위품질로 공급되는 것입니다.
KT 목동지구국에서는 KBS와 EBS등으로부터 받은 TV프로그램을 디지털압축을 하고 무궁화위성중계기가 받을 수 있는 주파수로 바꾼 다음 업링크하여 위성에 보냅니다. 무궁화위성은 받은 신호를 지금 수신하시는 주파수로 다시 바꾼 후, 한반도를 향해 전파를 발사합니다. 이 과정에서 위성전파발사시의 출력 등을 KT 지구국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전파발사의 타겟이 되는 곳은 지역적으로 남한의 중심인 대전 근처가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그로부터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수신전계강도가 낮아져 수신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웹지기가 중국에서 외국방송수신을 해본 경험이 별로 없지만, 운남성 곤명의 어느 호텔에서 독일의 DW((Deutche Welle)나 NHK 위성방송을 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독일이나 일본에서 전파를 쏜 것이 아니라, 그네들이 중국에 서비스할 수 있는 다른 위성(통신위성)을 이용해 방송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열거하신 외국위성방송 중의 대부분도 아마 중국을 타겟으로 통신위성을 이용하여 서비스하는 것을 수신하시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따라서 한반도를 서비스지역으로 삼는 무궁화위성방송과는 수신여건 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더 정확히 말씀드리면 무궁화위성방송은 국내용으로서 인접국가에 전파가 넘어가는 이른바 spill-over(전파월경)를 어느 수준 이하로 하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중국에서 우리 나라의 무궁화위성방송을 수신하는 것을 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시판되고 있는 셋탑박스의 성능향상 등으로 접시안테나만 조건에 맞게 충분히 큰 것(한반도중심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직경이 1.2 ~ 2.4미터라고 KT에서 언급하면서 산동반도는 서비스 가능지역이라 함)을 동경 116도 궤도에 맞추어 설치하면 인접국가에서도 수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살고 계신 북경이나 여타 중국의 지역에서 무궁화위성방송이 제법 수신되는 것으로 알고는 있으나, 북경의 경우는 만주지역보다 훨씬 큰 직경을 갖는 접시 안테나를 설치하셔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눈비가 오면 강우감쇠라는 수신장애가 발생하여 아날로그 방송의 경우는 화면에 작은 점들이 나타나거나 더 심하면 점선줄이 나타나게 되며, 디지털의 경우는 어느 한계 이상 되면 말씀하신 대로 화면이 조각나거나 음이 단절될 수도 있으며 좀더 심하면 아예 수신불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디지털의 경우는 일단 수신만 된다면 아날로그에 비할 수 없이 깨끗한 영상과 음질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반도 내에서는 아주 큰비가 오는 경우 외에는 수신이 잘되고 있으며 말씀하신 그러한 날씨 때문에 수신이 어려운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아마 설치하신 곳의 무궁화위성방송 수신전계강도가 이른바 임계점(critical point) 근처에 있어서 상태가 조금만 안 좋으면 그런 수신장애가 발생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한국통신 관련 웹사이트(예: http://www.kt.co.kr)에 들어가셔서 소개 및 이용자마당 등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그 사이트에서 검색기능으로 찾아본 내용 중, 참고하시라고 같이 보내드립니다.

해외에서 고국의 소식을 KBS를 통해 접하시는데 불편함이 없게 되기를 바라며 저희 KBS도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KBS에 대한 신뢰를 접지 마시고 계속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중국지역에서 무궁화위성방송을 잘 수신하시려면 다음과 같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사항을 고려하여 주십시오.

1.안테나의 추가설치 문제
안테나 크기는 약 1.8M 이상 (방송용 중계기는 출력이 높으므로 그 이하로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2.추가되는 장비
LNB : L-Band 주파수 대역 : 950 ~ 2050 MHz

3.안테나의 방향
안휘성 - AZ : 약 190도 정도 (나침반으로 측정시 남쪽으로 약 190도)
EL : 약 51도 정도 (안테나가 위성을 바라보는 각도)
상하이 - AZ : 약 190도 정도 (나침반으로 측정시 남쪽으로 약 190도)
EL : 약 52도 정도 (안테나가 위성을 바라보는 각도)
수신좌표를 구하기 위하여 아래 사이트에 접속한 후 현재 위치를 클릭하면 해당지역의 AZ, EL값을 쉽게 구할 수 있음
(http://www.lyngsat.com/tracker/korea3.shtml)

4. 수신 가능한 채널

4-1. 수신주파수 11.747GHz - KBS 위성1, KBS위성2, EBS위성1, EBS위성2
  11.824GHz - 방송통신대학
수신 편파 좌선원형편파
FEC 7/8
심볼레이트 21.3
4-2. 수신주파수 12.705GHz (PSB)
수신편파 수평직선편파
FEC 3/4
심볼레이트 5.926

무궁화위성3호에서 제공되는 채널정보는 아래사이트에서
: http://www.lyngsat.com/korea3.shtml

5. 기타 사항
LNB의 Local값을 확인하여 수신 범위가 맞는지 확인해야함
LNB의 Local값은 10.750GHz, 11.3GHz등 다양함
예) 11.747GHz로 내려오는 위성방송을 수신하기 위하여
LNB의 Local값이 10.750GHz인 경우
11.747-10.750 = 0.997GHz (997MHz)
LNB의 Local값이 11.3GHz인 경우
11.747-11.3 = 0.447GHz (447MHz)
그러므로 LNB의 Local값이 10.750GHz인 경우 2번 항목의 L-Band주파수
범위 950~2050MHz범위에 만족하여 위성방송이 수신 가능하지만
11.3GHz인 경우는 만족하지 못하여 위성방송을 수신하지 못함.

6. 안테나 포인팅에 행운을 빌며
위성방송 수신에 성공하신 경우 꼭 메일 부탁합니다.
성공 사례를 많이 배포해 주세요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아래 E-Mail로 연락 바랍니다.

E-Mail : satchoi@soback.kor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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