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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반경反徑

작성자카타리나(강외숙)|작성시간19.05.22|조회수142 목록 댓글 3





너와 나의 반경反徑 / 강외숙

 

 

 우리 알았다면

가시를 건너뛰는 법

우리 알았다면

 

찔레 가시에서 꽃까지 가는 길

꼭 그만큼만

우리 알았다면

 

너와 나

저렇게 웃는 찔레처럼

하얗게 오월을 흔들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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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배우식 | 작성시간 19.05.23 이렇게 좋은 작품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 계속 올려주십시오. 많이 배울게요.
  • 작성자카타리나(강외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23 부끄럽고 고맙습니다 !!
    격려에 힘 입어 묵묵히 걷겠습니다~~^-^
  • 작성자김순진 | 작성시간 19.05.27 그러게요
    그런 걸 알았다면 싸우고 지지고 볶고 그러지 않았을 것 같아요
    강외숙 선생님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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