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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聖職者)의 비굴

작성자김광한|작성시간24.03.01|조회수10 목록 댓글 0

 성직자(聖職者)의 비굴

 

김광한

 

성직자의 본래의 의미는 성스러운 직무를 수행하는 사람이다. 여기서 성스럽다는 것은 인간생활에서 일상적인 것과 구별되는 궁극적인 영역을 가리킨다. 따라서 성직자는 인간이 진실로 인간으로서 사는 의미를 깨달음으로써 궁극적인 구원에 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교 전문인이라 하겠다.성직자의 기능을 중심으로 말하자면, 대체로 종교 전통과 성전 및 교리들을 형성, 해석 및 보존하고, 예배와 종교 공동체의 목회 활동을 담당하는 공식적으로 권위를 갖춘 사람들을 일컫는다.

 

종교 전통에 따라 다른 역할이 강조되기도 한다. 예컨대, 랍비 유대교에서는 가르치는 역할이 핵심이고, 로마 가톨릭 교회나 동방교회 등에서는 성례를 주도할 능력이 중시되며, 종교개혁 이후의 개신교에서는 설교가 성직자의 중심 역할로 부각되어 왔다. 불교나 유교 등 동양 종교들의 종교 전문인들에서는 경전에 대한 지식이 매우 중요하고, 한국 무당은 강신(降神) 체험 등으로 신들과 교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이다.

 

보통 성직자라면 성(聖)스러움을 기본으로 하고 신자들에게 이를 믿고 따르게 하면서 여기에 상주,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목사나 신부 스님같은 사람들이다.이들은 신자가 없으면 자신의 위치에 설 수 없는 사람들이다.종교를 유지하기 위해서 교리와 신자와 조직, 그리고 돈이 있어야하는데 돈이 나오는 곳은 신자들의 몫이기 때문이다.신자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또 다른 역할이 있다.정치가가 국민을 정치로서 인도한다면 성직자는 신자들을 올바른 정신으로, 정의로움과 선을 지향하는 자세를 알려줘야하는데 우리나라의 성직자들은 그런 것같지가 않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과 미래의 화평을 위해 일해야할 하느님의 제자인 목사나 부처님의 제자인 스님들은 과연 무엇하고 있는지 참으로 힘있는자의 눈치나 보고 십일조 거둬들이기 좋은 성경귀절 찾기에 골몰하고 잇음은 참으로 개탄스런 일이 아닐수 없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망가뜨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시키는 자들에 대한 항거,주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정작 자신은 시류에 아첨하면서 올바른 소리 하나 못내는 비굴한 성직자들 한심한 일이 아닐 수없다.​ .평소에는 아무 소리 못하다가 아무래도 대한민국이 공산화 될것같아 위기를 느낀 목사들이 집단적으로 태극기를 들고 나오겠다는 것같다.. 태극기는 들어야할 사람들이 들어야하는데 이런 더럽고 추악한 놈들의 더러운 손에 태극기가 들려져야하는가? 신부 목사 스님(예우),그대들이 입고있는 성의(聖衣)는 악에 대해 침묵하라고 입혀준 주님이나 부처님의 선물이 절대 아니란 점이다.비굴한 성직자들이여 당장 그 옷을 벗어서 개에게 입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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