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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소식

월요일입니다.

작성자심상성|작성시간05.05.23|조회수35 목록 댓글 0
주말에 진주를 다녀왔습니다.
친구 아버님께서 돌아가셔서 문상을 갔죠.
일을 좀 도와주어야될 친구라서 밤새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최근 들어서 계속 느끼고 있던거지만
결혼하고 십년쯤 지나니까 이런 일이 아니면
멀리있는 친구들 얼굴보기가 어렵더군요.
사람은 누구나 죽기마련이고 아무도 죽음이란걸 거스를 수 없지만
살아있을때 어떻게 지내느냐도 중요하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사정이야 다 알고 있지만 할 일은 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어릴때 매일같이 붙어다니면서 제집처럼 드나들던 곳도
이제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사회인으로 살다보니
생전에 찾아뵙는다는게 참 어렵더군요.
하기야 자신의 부모님들도 못 찾아뵙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십년내에 찾아가서 인사를 드린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당신의 자식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어르신들이셨는데
젊은 사람들이 너무 성의가 없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상을 하고 화장을 하는걸 보고 나왔는데 마음이 짠 하더군요.

일요일은 초등학교 동창회 체육대회가 있었습니다.
같이 문상을간 친구놈이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여서 같이 갔습니다.
서울서도 많이오고 분위기가 무척 화기애애 했습니다.
사실 여자동기들은 대부분이 형수뻘인데 학교때처럼 서로 이름을 부르고
야 자 해가면서 재미있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밤을샌 관게로 상태가 좋지않아서 활약(?)은 못했지만
선배님들에 대한 예우라는 명목으로 전 게임을 양보(?)하고
우리끼리 노는데 시간을 더 보냈습니다.
참석자 대부분이 헤어지면 내년 이때가 되어야 볼 수 있는 친구들이라서
그래도 오래간만에 공 만졌다고 오늘은 몸이 심하게 땡기내요.
작년에 운동하다가 유도를 다시해 볼려고 도장알아보다가
그길로 운동을 끊었더니 온 몸의 근육들이 반항을 하네요.
오늘은 좀 일찍 들어가서 찬물에 몸 담그고 좀 풀어야 겠습니다.
5월도 이제 막바지군요.
이번 주말엔 행사도 있고
부디 정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서 난리가 났었다는 소식을 듣고 싶습니다.
사전에 공지를 했듯이 전 그날 참석을 못합니다. 가족행사가 있어서
오래간만에 운동하니까 다들 다치지 않게 몸조심하시기를

유도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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