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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목초액 정제법

작성자이하우|작성시간05.12.28|조회수915 목록 댓글 0

제가 지금 죽력을 만들고 있는데요..
목타르, 페놀류, 메탄올등등을 정제해내서, 순수한 아세트산만 뽑아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텐데... 방법을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주세요..
내공 만땅 드리겠습니다.

 

최근 친환경농법이 관심을 끌면서 목초액을 사용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품질이 떨어지거나 보존상태가 불량한 목초액을 작물에 사용할 경우 한 해 농사를 그르칠 가능성이 높다. 목초액을 사용하기 전에 품질을 확인하고 께름칙할 경우 정제를 한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목초액에는 많은 성분이 들어 있으며 특유한 성질을 갖고 있다. 화학적으로 안정된 것도 있으나 불안정한 것, 변색되기 쉬운 것 등이 있다. 타화 직후에 채취한 목초액에서는 용기 벽에 검은색의 목타르가 붙거나 중합물이 현탁되어 있다. 이것을 여과하면 호박색의 투명한 목초액을 얻을 수 있다. 조목초액 중 불안정 성분이 산화중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많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지만 보존하기 어려운 것이 목초액이다. 사용전에 먼저 목적하는 성분을 많이 가진 분획물을 얻기 위해서 또는 목초액에 혼입된 목타르 등의 기름기 물질이나 중합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정제는 반드시 해야 한다.
목초액 정제법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정치법

목초액을 용기 속에 넣어 가만히 놓아두는 방법이다. 목초액중의 불안정한 성분이 산화중합을 일으켜 가라앉거나 벽에 부착한다. 여과에 의해 윗물(상등액)을 들어내어 이용한다. 불안정한 성분이 남아 있으면 다시금 산화중합이 일어나 안정된 목초액이 된다. 안정된 목초액을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 이상 정치할 필요가 있다.

 

 

여과법

침전물이나 부유물을 제거하기 위해 여과지나 필터를 쓰는 방법이다. 간단한 조작이지만 목초액 윗층의 기름층이 여과지나 필터의 눈을 메워 버리기 때문에 여과지나 필터를 자주 갈아 줄 필요가 있다. 활성탄이나 숯가루를 쓰면 여과도 잘 된다. 통에 활성탄이나 숯가루를 채우고 위쪽에서 조목초액을 흘려 넣으면 아래쪽으로 정제된 목초액이 흘러내린다. 목초액 속에 흡착제를 10~30% 정도 넣어 저어주고 가만히 놓아 둔 다음 윗물을 꺼내는 방법도 있다.
활성탄의 흡착력이 커서 필요한 성분까지 흡착하지 못하게 활성탄 사용량을 너무 많지 않게 주의한다.

 

 

증류법

증류에는 상압증류와 감압증류가 있다. 상압증류는 감압증류보다 숙련도를 필요치 않는 비교적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수분이 80~90%를 차지하는데다 비등점이 물과 거의 비슷해 아세트산(비등점 117.8도)의 함량이 큰 목초액 증류에서는 단일성분을 분리해 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60~80도에서 유출되는 부분과 100도 이상에서 잔류물을 제거하면 포름알데히드 등의 해로운 저비등점 화합물이나 타르나 핏치등의 고비등점 화합물을 제거할 수 있다.

내용출처 : http://osannonghyup.co.kr/sub/information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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