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은 엮은 자가 풀어야
마주 보고 달리는 자동차 인양
아슬아슬 칠십년
두 동강 난 한반도의 질곡에
우리의 가슴은 온통 멍 자국이어라
혈맹이라 공치사 하는 자 그 뉘이며
이웃이라 꼬드기는 자 그 뉘이더냐
매듭은 엮은 자가 풀어야 하거늘
한 맺힌 응어리 어서어서 풀어주렴
민족의 염원 남북통일, 우리의 소원 평화통일
칠천만 민족의 한 서린 통곡에도
두 강대국은 수수방관 무책임
약소국의 서러움에 가슴이 저며 온다.
*당면한 한중, 한미 관계를 보며
*2015년 09월 07일 牛步/朴鳳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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