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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먹고 사는 중년/옮김

작성자연덕희|작성시간14.04.22|조회수622 목록 댓글 2





 

추억을 먹고 사는 중년 / 옮김


 

 

조금은 그래도...
살아 갈 날에 희망이 있지...

아직은 청춘이라고 생각하고
착각 아닌 착각을 하고 있지
그래도 행복과 희망을...

가슴속에 가득
채웠으니 부러울 것은 없다
인생을 백세까지....

장담할 수 없지만...
그래도 백수를 한다면
이제 절반 조금 넘은 것 아닌가

반 평생은 추억을 만들고...

살았다면 이제...
남은 인생은 추억을 그리며

살아가야 할 인생이 아니련가
주머니가 가득 채워진.....

 

부자도 가진 건 하나 없는...
빈털털이 가난뱅이도 살아가는

세상에서 다 같은 인생이지만

 

풍족한 생활과
꾼핍한 생활의 차이 뿐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죽을때 가지고 갈 것도 아닌데

왜 저리 아둥바둥
모을려고만 하는지 모르겠다고

허지만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쓰라는 말도 있다...

반 평생 넘게 살아 오면서 지금
진 희망을 가지고 살아 왔으니

이제부턴 추억을 가지고...

 

살아 가면서 풍족하진 않지만
베풀면서 남은 인생을 살고 싶다

아쉬움이 남는 것은 조금.....

 

더 열심히 살 걸 그래도...

지금에 와서 돌아보면 후회하는
것보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날들이
더 많은 것은 반평생 ..

 

인생을 헛되지 않게 살았다는
뿌듯함에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살련다...

 

 

- 鄭 吾 鉉 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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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돌비 | 작성시간 14.04.22 그러네요. 우리 그렇게 삽시다.
  • 작성자버들 | 작성시간 14.04.23 중년!!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남의 일이 아니네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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