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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가 되는글 올려봅니다

작성자losa3796|작성시간14.10.22|조회수91 목록 댓글 0

♥牛生馬死의 교훈 ♥
초겨울 따듯하게 입으시고,오늘도
웃는 행복한 하루되세요☆♬~^^~^^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던지면 둘다 헤엄쳐서 나옵니다.

말이 헤엄속도가 훨씬 빨라 거의 소의 두배 속도로 땅을 밟는데,
네발 달린 짐승이 무슨 헤엄을 그렇게 잘 치는지 보고 있으면 신기하죠.

그런데 장마기에 큰 물이 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갑자기 몰아닥친 홍수로 강가의 덤프트럭이 물살에 쓸려가는 그런 큰 물에 소와 말을 동시에 던져보면, 소는 살아나오는데 말은 익사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말은 자신이 헤엄을 잘 치는데 강한 물살이 자신을 떠미니깐 그 물살을 이길려고 물을 거슬러 헤엄쳐 올라갑니다.

1미터 전진, 물살에 밀려 1미터 후퇴를 반복하다가 한 20분 정도 헤엄치면 제자리에 맴돌다가 나중에 지쳐서 물을 마시고 익사해 버립니다.

그러나 소는 절대로 물살을 위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냥 물살을 등에 지고 같이? 떠내려가면서 저러다 죽겠다 싶지만,10미터 떠내려가는 와중에 한 1미터 강가로..또 10미터 떠내려가면서 또 1미터 강가로..
그렇게 한 2-3킬로 떠내려가다
어느새 강가의 얕은 모래밭에 발이 닿고 엉금엉금 걸어나옵니다. ?

신기한 일이죠^^
헤엄을 두 배 잘치는 말은,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다 힘이 빠져 익사하고, 헤엄이 둔한, 소는
물살에 편승해서 조금씩 강가로 나와 목숨을 건졌습니다.

그것이 그 유명한 [우생마사(牛生馬死)],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생은 순리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케 하는 글이라고 생각되며, 똑똑하거나 명석해야
지혜롭게 사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불편하고 걸려 넘어지는 것이 있다면
굳이 맞서 이기지 말고 흘려보내는 것도 고려해보면
좋겠다 싶습니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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