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정기산행 일정 ♠

창녕 남지 개비리길

작성자돌비|작성시간19.03.30|조회수86 목록 댓글 0

봄꽃의 화사함이 남녘을 물들인다. 물빛 고운 낙동강을 끼고 돌아간다. 양지 숲이 봄물결로 아름다워진다. 따뜻하고 포근한 기운이 샘솟는다. 남지 개비리길에 봄꽃들이 한창이다.
싱그러운 나무가 뒤따라 준비한다. 지저귀는 새소리가 숲의 교향곡이다. 딱따구리 울음이 연주의 시작이다. 남도의 벼랑길에 봄이 점점 깊어간다. 봄이 물빛 고운 낙동강 따라 흐른다.
봄물결 봄바람 봄햇살이 나부낀다. 물빛은 강 따라 숲의 색과 닮아간다. 바람소리 따라 강내음이 전해진다. 물빛과 산빛이 고운 개비리길이다. 화사한 남지 숲 풍경에 흠뻑 빠진다.
벼랑길 따라 개복숭아꽃이 환하다. 오솔길로 들어갈수록 꽃물결이다. 강물에 비친 모양이 무척 아름답다. 분홍 능파처럼 물결 위를 떠다닌다. 창녕 남지 낙동강 물빛은 꽃봄이다. 2019.3.29 /창녕 남지 개비리길 답사를 마치고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