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생활정보◈

쌍화탕의 유래와 효능&만들기

작성자쌍화탕|작성시간11.09.30|조회수387 목록 댓글 1

쌍화탕 [雙和湯] 유래와 효능

1. 유래

1) 쌍화탕의 첫 번째 유래는 옛날 궁중에서 임금님께서 궁녀들과 밤에 즐겨 몸이 지쳐있을때 어의가 임금님의 성적인 피로회복을 위해 만든 탕약이 쌍화탕이었다 는 유래가 있습니다.

 

2) 두 번째 유래는 궁중에 근무하는 한의사가 있었다. 어느 날인가 오전에 궁중 일 을 하는 한 남자가 감기 기운이 있다며 다녀갔는데, 몸에 기운이 없고 맥이 풀 어져 있었다.

그런데 오후 들어 한 궁녀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고 갔다. 한의사가 가만히 생 각해보니 이 두 사람의 증상이 비슷하여 무슨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 고 은밀히 알아보니 남녀의 일에서 비롯된 병증임을 알았다.

임금의 눈에 들어 성은을 입지 못한 궁녀들은 구중궁궐에서 평생을 홀로 지내야 한다.

그런데 궁중에는 젊은 사내들이 많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혹여 서로 눈이 맞아 남녀가 한 몸이 되는데 장소가 마땅 찮다. 이래서 남의 눈을 피해 급한대로 후원이나 창고 같은 데서 일을 치르고 나면 더운 몸에 한기가 들어 감기가 들거나 기운이 없이 축 늘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해서 그 유명한 쌍화탕(雙和湯)이 탄생했다고 한다.

 

2.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쌍화탕이 감기예방과 기혈이 상하거나, 큰 병을 앓고 난 후 기(氣)가 허(虛)하여 식은 땀을 흘리는 경우, 피로권태, 빈혈, 성적과로, 면역력 감소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쌍화탕은 가을철이나 추운 겨울에 체력을 유지하도록 돕는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력을 올려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나친 과로 후에 나타나는 체력 저하로 몸살이 올 때, 과로 후 면역기능이 뚝 떨어져서 겪게 되는 몸살감기에 효과적입니다.

20~30대의 남녀가 비실거릴 때 쌍화탕을 쓰면 금방 언제 그랬냐는 듯 팔팔해진다. 쌍화탕은 한의학의 뛰어난 통찰이 배인 처방입니다.

 

3. 만들기

1) 구성

당귀 8g, 천궁 8g, 백작약 20g, 숙지황 8g, 황기 20g,

계피 6g, 감초 6g, 생강3쪽, 대추 3개

※ 위에 구성된 분량은 하루 분량이고 목이 아프면 도라지와 귤껍질을 추가합니다.

 

 

 

2) 만들기

첫 번째 위에 구성된 약재와 물 1,200ml를 냄비에 넣는다.

두 번째 센불에 끓이면서 약한불로 조절하면 1시간 가량 달인다.

세 번째 절반 600ml정도가 남으면 불을 끈다.

네 번째 베보자기에 싸서 약을 짜듯히 짭니다.

다섯 번째 기호에 따라 잣과 대추, 계란등을 넣어 먹는다.

 

3) 구성약재의 효능

● 당귀 : 당귀는 승검초 뿌리다.

성질이 따뜻하고 혈을 생(生)하고 심장을 보한다.

● 천궁 : 천궁은 성질이 따뜻하다. 두통을 낫게 하고 보양과 혈을 생하게 하며

울혈을 풀어준다.

● 백작약 : 백작약은 함박꽃 뿌리이다.

맛은 시고 성질은 차다.

복통과 이질을 다스리며 보익작용을 한다. 수렴작용이 있다.

● 계피 : 계피는 맛이 맵고 성질은 덥다.

혈맥을 통하게 해주고 허를 보해준다.

● 숙지황 : 숙지황은 생지황을 술에 아홉 번 찌고 말려서 얻는다.

신수자양하고 혈을 보하는 데는 최고다.

수염과 머리를 검게 해준다. 정수를 보해준다.

● 감초 : 감초는 맛이 달다. 성질은 따뜻하다.

모든 약을 조화롭게 해준다.

열과 독을 제거해주고 기를 바르게 해준다.

● 생강 : 생강(生薑)은 성질이 따뜻하다.

신기를 맑게 해준다. 위장을 열어준다.

● 대추 : 대추(大棗)는 맛이 달다. 백약을 조화롭게 해준다.

익기와 양비를 해준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버들 | 작성시간 11.09.30 쌍화탕 재료 감사합니다...
    이 겨울이 오기전에 꼭 필요란 거로군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