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노래 작성자섬사람|작성시간14.08.08|조회수50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숲의 노래 / 임준빈 봄꽃은 슬며시 바닥에 깃을 털고 벌 나비 날아와 치근대면 달빛 포근히 안기는 지금은 사랑의 시작 푸른 알전등이 켜켜이 켜지고 별은 내리쬐어 잎새에 알알이 박히는 숲이, 가슴 둥지를 트는 내일은 사랑의 진행 알싸한 바람, 고즈넉한 길목을 트고 계곡계곡 얼굴마다 오색 화사한 화장술로 번지는 미래는 사랑의 절정, 그 사랑 영원토록 지키고 싶어 백설로 깔리는 절개의 충절 앞에 고요히 눈 감을 수밖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 검색어 지우기 검색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