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용서
임준빈
사랑하는 마음은
용서하는 마음을 일찍이 가슴에 꽂고
피어나는 것이다
사랑함에 용서가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그리하여
어머니의 눈빛은 언제나 온유하다.
갯바위에 거센 파도가 밀어닥쳐도
가슴으로 안아
톳과 홍합을 잉태하듯이
사랑하는 마음에
따듯한 용서의 옷을 입혀
그 안에서 결실을 맺게 하는 것이다
사랑의 열매는
그 나뭇가지에서 꽃처럼 웃는 용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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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용서
임준빈
사랑하는 마음은
용서하는 마음을 일찍이 가슴에 꽂고
피어나는 것이다
사랑함에 용서가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그리하여
어머니의 눈빛은 언제나 온유하다.
갯바위에 거센 파도가 밀어닥쳐도
가슴으로 안아
톳과 홍합을 잉태하듯이
사랑하는 마음에
따듯한 용서의 옷을 입혀
그 안에서 결실을 맺게 하는 것이다
사랑의 열매는
그 나뭇가지에서 꽃처럼 웃는 용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