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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작성자섬사람|작성시간14.11.24|조회수23 목록 댓글 0

진달래

 

 

            임준빈

 

봄이 화들짝 피는 날

너에게 안겨

꽃물이 들고 싶다

 

그리하여, 난 너에게

신도 알 수 없도록 감쪽같이

분홍 꽃 팬티를

선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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