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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작성자섬사람|작성시간15.01.06|조회수26 목록 댓글 1

커피

 

 

 

               임준빈

 

 

사랑하세요.

 

쓴 고통이 다가오면

 

서로 손을 잡아주는 설탕과 프림처럼

 

 

누군가를 위하여

 

바닥이 되어보세요

 

찻잔을 고여 주는 받침대처럼

 

 

찻잔으로 스미는 음악 소리

 

귀 기울였더니

 

그윽한 커피향이 흘러나오네요.

 

꽃본듯이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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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섬사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1.08 복대동에서 커피숖하는 지인에게 물심으로 바친 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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