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임준빈
저 꽃을 어찌
꽃이라 하리요
저 벙금을 어떻게
설레는 첫사랑이라 하리요
꽃을 꽃이라 분명히 말하지 못하는
벙어리 냉 가슴
나 그대를 사랑함에
죽고 싶다와 같습니다
활활 타는 저 사랑의 불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천하에 시들 것 같지 않은
너와 나의 저 불꽃.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섬사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3.26 우리 섬마을에서 광양 매화 축제에 다녀오셨습니다,
함께 가자고 마을 주민들께서 요청이 있었는데, 마음만 다녀왔습니다,,,
함께 동행할 걸 후회가 됩니다
시로 그 마음 달래봅니다...... -
작성자영이 작성시간 15.03.28 선생님 섬마을을 지키시는 수비대장께서 어찌 꽃구경을 가신답니까!
-
답댓글 작성자섬사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3.29 갈수도 있었는데, 제가 술 끊은지 4개월 됐어요
밤새 주민들과 술에 젖을 것 생각하니 겁이 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