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임준빈
자꾸자꾸
별을 또렷이 바라보자
모난 별이 둥그러진다.
오늘 밤 별이 뜨면
별빛에 돋친 아픈 가시 뽑아
착한 장미에게 꽂아주어야겠다.
아름다운 사람은
고통이 다가와도 향기롭다
꽃이 된다
별빛에 그슬린 가시꽃
장미에게서 갔다.
다음검색
장미
임준빈
자꾸자꾸
별을 또렷이 바라보자
모난 별이 둥그러진다.
오늘 밤 별이 뜨면
별빛에 돋친 아픈 가시 뽑아
착한 장미에게 꽂아주어야겠다.
아름다운 사람은
고통이 다가와도 향기롭다
꽃이 된다
별빛에 그슬린 가시꽃
장미에게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