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임준빈
자신을 낮춰야 해
서로 부둥켜 안아주고
서로를 인정해주면서
저 햇살과 찬바람도 사랑해야 해
그 견딘 고통만큼 향기의 꽃씨가 여물고
사람들은 사람들은
우릴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하지
그 소통의 통로엔 향기의 계곡이 흐르고
행복의 파도가 쳐
사람들은, 사람들은
왜 그 진실을 모르는 걸까
서로가 잘 돼야, 서로가 아름다워야
조화로운 꽃밭이 된다는
그 신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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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임준빈
자신을 낮춰야 해
서로 부둥켜 안아주고
서로를 인정해주면서
저 햇살과 찬바람도 사랑해야 해
그 견딘 고통만큼 향기의 꽃씨가 여물고
사람들은 사람들은
우릴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사랑하지
그 소통의 통로엔 향기의 계곡이 흐르고
행복의 파도가 쳐
사람들은, 사람들은
왜 그 진실을 모르는 걸까
서로가 잘 돼야, 서로가 아름다워야
조화로운 꽃밭이 된다는
그 신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