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사
임준빈
스님,
지금쯤 그곳에는 매화
꽃몽울 벙글겠지요
머지않아
스님의 방 창문틀 사이로
꽃 향기 들이치겠지요
그러시면
스님은 조용히 눈을 감으시고
부처님의 가슴에
두손 모아 가지런이 마음 얹으시겠지요
그날 밤
고운 꿈을 꾸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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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사
임준빈
스님,
지금쯤 그곳에는 매화
꽃몽울 벙글겠지요
머지않아
스님의 방 창문틀 사이로
꽃 향기 들이치겠지요
그러시면
스님은 조용히 눈을 감으시고
부처님의 가슴에
두손 모아 가지런이 마음 얹으시겠지요
그날 밤
고운 꿈을 꾸시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