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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재·리사·BTS, 2026 북중미 월드컵 물들이는 K팝

작성자카페장 . 김여사|작성시간26.06.18|조회수2 목록 댓글 0

이재·리사·BTS, 2026 북중미 월드컵 물들이는 K팝

  •  이남경 기자
  •  승인 2026.06.15 09:29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멕시코·캐나다)

월드컵 개막식에서 한글 가사가 울려 퍼졌다.

K팝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

이재, 블랙핑크 리사, 방탄소년단(BTS)까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축구 축제에 K팝 스타들의 활약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다.

안드레아 보첼리(왼쪽), 이재. [사진=AP/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멕시코, 미국, 캐나다 3개국 공동 개최인 만큼 개막식도 세 번에 걸쳐 진행됐다.

이 뜻깊은 무대에 이재와 리사가 오르게 되며 화제를 모았다.

 

첫 주자는 이재였다.

이재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역이다.

 

그는 케데헌의 대표 OST ‘골든’의 작곡가이자

헌트릭스 메인보컬 루미의 가창을 맡았다.

 

이 작품으로 미국 아카데미, 그래미 시상식 등을

휩쓸었고 K컬처에 대해 널리 알리기도 했다.

 

이재는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랐다.

그는 세계적인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와 월드컵 주제가 ‘DNA’를 열창했다.

 

그는 흰 연꽃 디테일을 새긴 홀터넥 스타일의 블루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풍성한 성량과 가슴 울리는 보컬로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또 넘어져도 난, 또다시 일어나’ 등

직접 쓴 한국어 가사를 선보여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후 이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설적인 안드레아 보첼리와 공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고 숨막히는 순간 중 하나였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 리사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무대. [사진=AFP/연합뉴스]

 

 

다음 주자는 리사였다.

리사는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 경기에 올랐다.

 

지난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한 리사는

‘휘파람’, ‘불장난’, ‘마지막처럼’,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뛰어(JUMP)’, ‘GO(고)’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

‘LALISA(라리사)’, ‘MONEY(머니)’ 등의 솔로곡도 발매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래핑 등을 선보여 뛰어난 실력도 인정받았다.

 

높은 글로벌 성적을 달성하고 지난해에는

K팝 최초로 오스카 시상식 축하 무대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 리사는 브라질 가수 아니타,

나이지리아 아티스트 레마와 개막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발매한 월드컵 사운드트랙 ‘GOALS(골스)’를 선보였다.

리사는 뜨거운 열기 속 파워풀하고 치명적인 퍼포먼스,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스포츠Q(큐) DB]

 

 

마지막 주자로 나서는 BTS는 또 한 번 최초의 역사를 쓴다.

이들은 월드컵 사상 첫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마돈나, 샤키라와 공동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Dynamite(다이너마이트)’, ‘Butter(버터)’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히트곡을 발매한 BTS.

 

이들은 지난 4월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

(비티에스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노스 아메리카)’를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엘파소, 멕시코시티,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 등 총 5개 도시에서 15회 공연을 펼쳤다.

 

전 회차 전석 매진은 물론 탬파,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에서 각 1회씩 추가 공연을 진행했고 빠른 속도로 완판됐다.

 

북미 투어를 통해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순간이다.

지난 3월 신보 아리랑으로 컴백 후 동명의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인 이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는 어떤 무대를 펼칠지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정국은 이번 무대로 두 번 연속 월드컵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주제가

‘Dreamers(드리머스)’를 가창하고 공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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