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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활동

<소모임> 쉬운책읽기 모임 두번째 이야기

작성자채린맘|작성시간20.08.05|조회수172 목록 댓글 7

안녕하세요~
<쉬운책읽기 모임>에 참여하게 된 채린맘이에요~
8월 3일 충북교육발전소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관계자분들과 길지 않은 시간임에도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눌 수 있었고 이렇게 청주에서도 느린학습자를 위한 모임이 생겨서 반가웠어요.
이번 모임에 자녀 2명과 저를 포함한 부모 4명도 같이 해서 더 좋았습니다.
저는 현재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자녀를 둔 어머니들과 밴드 모임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속한 밴드에도 <쉬운책읽기 모임>이 시작된 것을 알자 계속 알려 왔고 이번에도 밴드에도 글을 올렸어요.
밴드에 올린 소개글과 함께 두 번째 모임 회의록 파일 올립니다~~^^

<쉬운책읽기 모임>에서 앞으로 모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활동과 모임의 목적, 느린학습자의 정의, 느린학습자를 위해 필요한 지원 등에 대해 1시간 좀 넘는 짧은 시간임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느린학습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부모들이 요구해야 하고 부모들이 먼저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현재 느린학습자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 양육, 특히 우리나라 나이로 6,7세부터 학습이 시작되고 학교 입학 후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또래관계, 성장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도 불구하고 부모들이 쉽게 드러내지 못 하거나 인정하지 못해서 오로지 부모가 모든 몫을 짊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이미 이러한 느린학습자를 위한 학습지도사를 학교에 파견해서 특수교육지원대상 아동과는 별개로 지도하고 있는 학교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다른 시,도에서도 교육청에서 지원사업을 시작하고 있구요.
충북지역도 부모들이 요구하면 지원할 수 있는 예산까지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서재욱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느린학습자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제일 힘든 점이 부모들을 만나기 힘들었고 부모들의 실질적인 활동이나 요구가 없었다고 해요.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재활바우쳐가 만들어질 때도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계속 강하게 요구해서 법적으로 제정될 수 있었어요.
특히 이미 성장해서 중고등, 성인이 된 자녀를 둔 부모들이 요구하고 시위도 하고 삭발까지 하면서 단체활동을 해서 만들어진 거였어요.

제도나 지원정책은 뭐든지 요구하지 않으면 생기기 힘들어요.
그래서 <쉬운책읽기 모임>에서도 함께 할 분들을 계속 찾고 있어요.
현재 저희 밴드에서 저를 포함해서 7분이 함께 하고 싶다고 하셨고 8월 3일 모임에 저와 재민어머니, 수완어머니 3명이 참석해서 관계자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부모들뿐만 아니라 자녀들이 중요하기에 아동들이 같이 할 수 있는 모임이 되기 위한 방안도 이야기했어요.
이런 모임이 더 활성화 되고 유지 되야 지원도 받고 우리의 자녀들이 성인이 됐을 때도 사회에서 존중 받고 배려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을 거에요.
저희 밴드 어머님들은 이미 자녀를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계시고 자녀 돌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힘들고 바쁘시죠ㅠㅠ
그 노력이 좀 덜 힘들어질 수 있기를 바라면서, 그리고 바쁘시지만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모임에 대한 기록은 허수영님(재민엄마)께서 해 주시기로 하셨어요.
이번 모임 기록은 처음 작성하는 거여서 저와 수영님이 같이 해서 올리고 앞으로 회의 기록은 모임 가진 후 회의록 올릴 거에요.
저도 간단하게 소식 전하겠습니다.

앞으로 <쉬운책읽기 모임>이 어떻게 나아갈지는 저도 알 수 없으나 계속 유지되고 더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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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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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채린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05 저도 더 활성화되고 아이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밴드 모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고 저 혼자 밴드 모임 이끌면서 한계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모임을 갖게 되서 좋았어요.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 바래요~^^
  • 작성자그네타는나그네 | 작성시간 20.08.05 월요일 모임에서 직접 만나 뵌 것만으로도 큰 힘을 받았습니다. 소감글과 회의록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건강유의하시고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서재욱 드림
  • 답댓글 작성자채린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8.05 저 역시 덕분에 이렇게 좋은 시간과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모일 수 있도록 저도 계속 알리겠습니다.
  • 작성자김현이 | 작성시간 20.08.05 재욱쌤께서 첫 시작을 떼시니~ 뜻있던 부모님들이 함께하게 됐네요!!!^^ 모두들 정말 멋지세요^^bb
  • 답댓글 작성자그네타는나그네 | 작성시간 20.08.14 팀장님 국장님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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